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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다저스 충격의 1이닝 교체 → 그러나 천만다행.. 스넬 큰 부상 아니다. PS는 가능할 듯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4:05 3 0
6881648_1_29fb8f13.webpSep 16, 2026; Cincinnati, Ohio, USA; Los Angeles Dodgers starting pitcher Blake Snell (7) pitches against the Cincinnati Reds in the first inning at Great American Ball Park. Mandatory Credit: Katie Stratman-Imagn Image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6881648_2_afbe7e8b.webpLos Angeles Dodgers pitcher Blake Snell delivers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Washington Nationals, Friday, Sept. 4, 2026, in Los Angeles. (AP Photo/William Liang)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블레이크 스넬이 조기 교체됐지만 큰 부상은 아니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각) '스넬은 정규시즌이 끝나기 전에 한 차례 더 선발 등판을 희망하고 있지만 다저스는 경과를 지켜본 뒤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스넬은 신시내티 원정에 선발 등판했다. 1회말을 무실점으로 통과했는데 2회말 투수가 갑자기 바뀌었다. 다저스는 2대6으로 졌다.

오타니 쇼헤이가 부상자 명단으로 빠진 가운데 스넬까지 다치면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 3연패 가능성도 크게 떨어진다.

불행 중 다행으로 스넬은 금방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그가 의지를 보이고 있는 점은 마음에 든다. 그러나 부상이 재발하면 이제 감당할 수 없다. 다음 선발 등판이 중요하지 않다. 그가 포스트시즌에 나설 준비를 마친 상태로 확실하게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넬은 왼쪽 사타구니 통증을 느꼈다. 새로운 부위는 아니다. 스넬은 2024년에 비슷한 부상을 당했다. 스넬은 부상이 악화되기 전에 자신이 직접 투구를 중단한 것이다. 1회를 마치고 코칭스태프에 자신의 상태를 보고했다.

스넬은 "사타구니 부상만 4번을 경험했다. 계속 던졌다면 분명히 부상이 악화됐을 거라는 걸 나는 알았다. 스스로 투구를 멈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도 철이 들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확실히 잘한 결정이었다. 앞으로 며칠간 상태를 지켜보고 다음 단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넬은 다리 힘을 폭발적으로 사용하는 투구폼을 쓴다. 사타구니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스넬은 사타구니 통증을 관리하는 루틴을 찾고자 노력했다. 코펜하겐 플랭크 운동을 통해 내전근 근력을 강화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널리 알려졌다.

스넬은 "불펜에서는 통증을 전혀 못 느꼈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다해왔는데 조금 충격을 받았다"며 아쉬워했다.

로버츠 감독은 "그나마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라며 위안을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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