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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이럴수가! 다저스 역사상 최악의 FA 영입!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근거를 보여줘야 해" 무실점 호투에도 물…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4:01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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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A 다저스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가 트리플A 등판에서 모처럼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디아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출전한 재활 경기에서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등판에서 ⅔이닝 동안 5실점으로 무너졌던 것과 비교하면 분명한 반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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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는 이날 15구 중 11구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2사 후 미겔 안두하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내용 자체는 불안했다. 상대 타자들은 디아스의 공에 단 한 차례도 헛스윙을 휘두르지 않았다.

디아스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으나 올해 다저스와 3년 6,900만 달러(약 953억 원) 계약을 맺은 뒤 완전히 무너졌다. 그는 지난 4월 오른쪽 팔꿈치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으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복귀 후에도 성적이 좋지 않았다. 최근에는 목 염증으로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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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는 다저스 합류 후에는 건강할 때도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는 이번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2승 2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11.85를 기록했다. 사실상 로스터에 없는 것이 나은 선수였다.

이 때문에 디아스는 현재 포스트시즌 엔트리 승선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우리는 최근 경기력과 재능을 종합해 가장 좋은 투수들을 포스트시즌에 데려가야 한다"며 "내 예상으로는 디아스가 포스트시즌 명단에 포함되겠지만,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근거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이번 등판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뒤 디아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 포함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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