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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승부치기 중책’ 최준용, 연습경기 무사 1·2루 마운드 오른다…류지현 감독의 선택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4:19 1 0
최준용, 상무 연습경기 8회에 승부치기 상황 등판
아시안게임 박영현·조병현과 불펜 핵심6882012_1_1cc55f31.webp출처:롯데 자이언츠 / 최준용

(MHN 황혜성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장 승부치기 상황까지 대비한다. 중책을 맡은 투수는 최준용(롯데 자이언츠)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상무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8이닝으로 진행된다. 대표팀은 정규 이닝 마지막인 8회를 점수와 관계없이 무사 1, 2루에서 시작해 승부치기 상황을 점검한다. 마운드에는 최준용이 예고됐다.

국제대회에서는 정규이닝까지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주자를 누상에 배치한 채 연장전을 시작하는 승부치기가 활용된다. 대표팀은 구체적인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 8회 무사 1, 2루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승부치기는 이닝 시작과 동시에 득점권에 주자가 배치되는 만큼 일반적인 상황보다 투수의 부담이 크다. 안타를 맞지 않더라도 번트나 진루타, 희생플라이 하나로 실점할 수 있어 위기관리 능력과 탈삼진 능력이 중요하다.

단기전에서는 한 번의 승부치기 결과가 메달 색깔을 바꿀 수도 있다. 대표팀이 평가전부터 실제 대회와 같은 상황을 설정한 이유다.

류 감독은 승부치기를 비롯한 접전 상황에 등판할 후보로 조병현(SSG 랜더스)과 박영현(KT 위즈), 최준용을 꼽았다.

류 감독은 “조병현과 박영현, 최준용이 승부치기와 같은 타이트한 상황에 나갈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조병현과 박영현은 조금 더 편안하게 컨디션을 조절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 최준용을 8회에 등판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준용은 소속팀에서 필승조와 마무리투수를 모두 경험했다. 올 시즌 롯데에서 49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7홀드, 15세이브,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대표팀에서도 강한 구위를 무기로 승부치기와 같은 접전 상황을 책임질 전망이다.

6882012_2_e112ed7f.webp출처:MHN /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와 연습경기에 앞서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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