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왼손 불펜 어떡하지? 안타-안타-2루타-희비-안타-3루타, 배찬승 1아웃만 잡고 강제 이닝 종료 [MD고척]
2026년 9월 17일 오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상무의 경기. 배찬승이 3회초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고척=유진형 기자[마이데일리 = 고척 김경현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왼손 불펜진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배찬승이 연습경기에서 예방 주사를 제대로 맞았다.
배찬승은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상무 야구단과 연습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경기는 8이닝으로 치러진다. 최근 등판한 곽빈, 최민석, 소형준을 제외한 투수 8명이 각각 1이닝을 책임진다. 30구가 넘어가면 이닝은 강제로 종료된다.
오원석이 1이닝 2실점, 김영우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배찬승은 팀이 1-2로 뒤진 3회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정현승은 2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이어 장재영에게 깨끗한 좌전 안타를 맞았다. 무사 1, 2루에서 이율예에게 3루 선상을 타고 흐르는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2026년 9월 17일 오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상무의 경기. 배찬승이 3회초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고척=유진형 기자계속된 2사 3루에서 박한결에게 중견수 방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잘 맞은 타구를 중견수 김지찬이 펜스 앞에서 점프해 낚아챘다. 1사 3루에서 이승현에게 유격수 방면 1타점 내야안타를 내줬다. 이승현의 도루로 1사 2루가 됐고, 박관우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3루타를 허용했다.
이때 투구 수는 26구. 아직 2아웃이 남았지만 투구 수가 30구에 육박해 강제로 이닝이 끝났다.
이날 최종 성적은 ⅓이닝 5피안타 4실점이다.
대표팀 왼손 전문 불펜 투수는 배찬승뿐이다. 류지현 감독은 김진욱을 불펜으로 쓰겠다고 했다. 다만 정통 불펜보다는 선발 바로 뒤에 붙는 '조커' 형태로 쓴다고 밝혔다.
2026년 9월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훈련이 열렸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배찬승이 훈련을 위해 더그아웃으로 나서고 있다./마이데일리대회에 앞서 따끔한 예방주사를 맞았다. 배찬승의 다음 등판은 어떨까.
한편 배찬승은 올해 51경기 4승 2패 9홀드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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