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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신유빈·김동용 개회식 기수…주장은 김우진·이보나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4:47 2 0
6882483_1_aa444727.webp17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 나서는 선수단이 출국 행사를 마친 뒤 함께 이동하고 있다. 태극기를 들고 있는 선수는 탁구 신유빈과 배드민턴 서승재./연합뉴스
탁구 여자 대표팀 간판 신유빈(22)과 조정 베테랑 김동용(35)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든다. 선수단의 ‘큰형님·큰언니’ 격인 양궁 김우진(34)과 사격 이보나(45)는 남녀 주장을 맡아 후배 선수들을 이끈다.

대한체육회는 17일 신유빈과 김동용이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젊은 스타와 17년째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베테랑을 나란히 앞세웠다.

신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과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 2개를 따낸 한국 탁구의 간판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 단식과 복식, 단체전, 혼합복식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다관왕에 도전한다. 특히 임종훈과 호흡을 맞추는 혼합복식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신유빈은 이번에 처음으로 국제 종합대회 개회식 기수를 맡는다.

김동용은 2012 런던 올림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 조정 대표팀의 중심을 지켜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 2명이 한 배에서 노를 젓는 더블스컬과 4명이 함께 타는 쿼드러플스컬에 출전한다. 특히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선수단 남녀 주장은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을 갖춘 김우진과 이보나가 맡는다. 김우진은 올림픽 5개, 세계선수권 10개, 아시안게임 3개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금메달만 18개를 따낸 한국 양궁의 맏형이다. 이보나는 이번 한국 여자 선수단 최고령 선수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따냈고,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날아가는 접시 표적 2개를 연속으로 쏘는 더블트랩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에도 오랫동안 국가대표로 뛰었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2008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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