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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퓨처스 최강자 가린다’ 상무·한화·울산 준결승 출격…롯데-NC는 ‘1리 차’ 마지막 티켓 전쟁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4:26 0 0
6882009_1_7ba4215c.webp [OSEN=민경훈 기자] 웨일즈 장원진 감독 퓨처스 올스타전. 2026.07.10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최강 퓨처스’를 가리는 마지막 승부가 시작된다. 북부리그는 상무와 한화 이글스가 출전권을 확보했고, 남부리그에서는 창단 첫해 돌풍을 일으킨 울산 웨일즈가 정상에 올랐다. 이제 남은 한 자리의 주인을 가린 뒤 고척스카이돔에서 최후의 승자가 결정된다.

KBO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1군 무대에서 상대적으로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결승에 오르기 위해서는 먼저 준결승을 통과해야 한다.

오는 22일 열리는 준결승에서는 북부리그 1위와 남부리그 2위, 남부리그 1위와 북부리그 2위가 각각 맞붙는다. 경기는 각 리그 1위 팀의 홈구장에서 오후 1시에 시작한다.

6882009_2_8a29799e.webp [OSEN=최규한 기자] 상무 박치왕 퓨처스 감독. 2026.07.10 / [email protected]

북부리그의 주인공은 일찌감치 가려졌다. 16일 기준 상무가 승률 6할4푼9리로 1위를 확정했고 한화가 승률 5할5푼6리로 2위를 차지했다.

남부리그에서는 울산의 돌풍이 단연 돋보인다. 승률 6할2리로 1위 자리를 굳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창단한 최초의 시민구단인 울산은 창단 첫해부터 남부리그 정상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마지막 한 장의 준결승 티켓을 둘러싼 싸움은 끝까지 뜨겁다. 롯데 자이언츠가 승률 5할6푼7리, NC 다이노스가 5할6푼6리로 불과 1리 차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준결승을 통과한 두 팀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단판 승부로 퓨처스리그 최강자를 가린다. 준결승 두 경기와 챔피언 결정전은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중계된다.

챔피언 결정전 출장 자격은 퓨처스리그 정규시즌 종료일 기준 해당 구단 소속 선수 또는 육성선수 가운데 KBO리그 등록 일수가 20일 미만인 선수에게 주어진다.

6882009_3_de6f903a.webp [OSEN=최규한 기자] 한화 이대진 퓨처스 감독. 2026.07.10 / [email protected]

20일 이상 등록된 선수라도 퓨처스리그 출장 요건을 충족하면 나설 수 있다. 타자는 규정타석의 4분의 1 이상, 투수는 규정이닝의 4분의 1 이상을 소화해야 한다. 단 상무와 울산은 해당 조건과 관계없이 출전할 수 있다.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10회부터 승패가 결정될 때까지 승부치기를 실시한다. 챔피언 결정전에는 비디오 판독이 적용되며 우천 등으로 경기가 중단될 경우 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된다.

우승팀에는 상금 3000만 원, 준우승팀에는 1000만 원이 주어진다.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MVP에게는 100만 원, 감투상과 우수타자상, 우수투수상에는 각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승리팀 감독도 감독상과 함께 100만 원을 받는다.

챔피언 결정전 입장권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NOL(야놀자)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군 무대를 꿈꾸는 선수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다. 상무와 한화, 창단 첫해 돌풍을 일으킨 울산, 그리고 마지막 티켓을 놓고 다투는 롯데와 NC까지. 퓨처스 최강자를 가리는 가을의 승부가 이제 시작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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