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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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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F1 챔피언이 카트 타면… 100명 추월하는 데 35분이면 충분했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4:27 4 0
3줄 요약 ㆍ맨 뒤 출발 35분 만에 100대 추월 ㆍF1 챔피언, '막스 대 100' 이벤트 압승 ㆍ올해 첫 우승 트로피 바라보며 웃어
6882048_1_27afc604.webp막스 페르스타펀이 '막스 대 100' 레이스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 AP 연합뉴스
출발 순서는 101번째, 맨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F1(포뮬러원) 시즌 챔피언에 네 차례 오른 막스 페르스타펀(28·네덜란드)이 앞서 달리던 100대의 카트를 모두 추월하는 데는 단 35분이면 충분했다. 페르스타펀은 16일(현지 시각)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이색 카트 경주 ‘막스 대 100’에 출전해 화려한 ‘추월 쇼’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출발과 동시에 F1 챔피언이 실력을 드러냈다. 페르스타펀에게 주어진 기회는 최대 75분, 30바퀴. 그에게 추월당한 참가자는 즉시 탈락하는 방식이었다. 스포츠 선수와 인플루언서, 모터스포츠 관계자, 팬 등 100명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페르스타펀은 첫 바퀴부터 참가자들이 뒤엉킨 틈을 파고들며 64명을 추월했다. 단 한 바퀴 만에 101위에서 37위까지 치고 올라간 그는 이후에도 거침없이 순위를 끌어올렸고, 13바퀴째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네덜란드 F1 담당 기자 잭키 마르턴스마저 제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어린 시절 카트로 레이싱에 입문한 페르스타펀은 모처럼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를 바라보며 “올해 첫 우승이니 꼭 가져가야겠다”며 웃었다. F1 그랑프리에서 통산 71회 우승한 그는 올 시즌에는 아직 정상에 서지 못했다.

6882048_2_37760243.webp막스 페르스타펀이 '막스 대 100' 레이스에서 맨 뒤에서 출발을 기다리는 모습. /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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