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기타 1단식 권순우 VS 수레시, 2단식 정현 VS 나갈···사상 첫 데이비스컵 8강 노리는 한국 남자 테니스의 도전이 시작됐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4:38 4 0
6882040_1_9e003a60.webp권순우와 닥시네스 수레시.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6882040_2_5e2bc06f.webp정현과 수미트 나갈.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스포츠경향 이정호 기자] 첫 세계 8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 테니스가 인도에 맞설 라인업을 공개했다. 1번 주자는 에이스 권순우(충남체육회), 2번 주자에는 정현(김포시청)이 나선다.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 2라운드 한국-인도전을 하루 앞두고 대진 추첨식이 열렸다. 한국은 권순우-정현 순으로, 인도는 사실상 에이스로 꼽히는 닥시네스 수레시가 1번 단식, 수미트 나갈이 2번 단식에 출전한다.

대회 이틀째인 19일의 첫 경기 복식에는 남지성(당진시청)-박의성(대구시청)조가 출전한다. 인도는 스리람 발라지-니키 푸나차가 나선다. 이어질 단식에는 권순우-나갈, 정현-수레시가 격돌한다.

정종삼 대표팀 감독은 “지난 춘천, 부산 대회와 달리 이번엔 권순우의 경기로 출발한다. 첫 단식에서 기선을 제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권순우가 출전한 단식 두 경기 승리를 노린다. 권순우는 “수레시는 키가 크고 서브가 좋은 선수”라며 “리턴 포지션을 평소와 다르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대비책을 공개했다. 수레시는 지난 네덜란드전에서 단식 2승과 복식 1승을 이끈 인도 대표팀 에이스다.

정 감독은 2번 단식 주자로 국가대표에 복귀한 홍성찬(당진시청) 대신 정현을 선택한 것에 대해 “정현이 우리가 여기까지 오는 데 큰 몫을 했다”며 “정말 중요한 경기인 만큼 정현의 커리어와 경험을 믿었다”고 설명했다.

나갈을 상대하는 정현은 “상대가 베이스라인에서 타이트하게 플레이하는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더 뛴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는 복식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복식 에이스인 유키 밤브리의 부상 이탈로 확정되면서 푸나차가 합류했다. 로히트 라즈팔 인도 감독은 “코트 컨디션을 고려해 푸나차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이번 인도전에서 사상 첫 데이비스컵 8강 진출을 노린다. 인도는 1996년 이후 30년 만의 8강 진출에 도전한다. 데이비스컵 한국-인도전은 18일 오후 2시에 권순우와 수레시의 경기로 시작해 단식 2경기가 열린다. 19일 토요일에는 낮 12시부터 복식에 이어 단식 경기가 이어진다.

이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