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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과달라하라 LIVE] 동료 감싼 김민재 "실수는 나올 수 있는 것, 실수보다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6:34 6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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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과달라하라(멕시코)-유지선 기자

한 번의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지며 통한의 패배를 당했지만 김민재는 '실수는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것'이라며 동료들을 감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1로 패하면서 32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난 김민재는 "승점을 가져오지 못해 선수들 모두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이제 다음 경기에서 무조건 승점 3을 가져와야 한다. 선수들이 굳이 다른 말을 하지 않아도 잘 준비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쉬운 패배였다. 한국은 후반 5분 김승규가 공중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비수 이기혁과 사인이 맞지 않아 그대로 충돌했고,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상대 미드필더 루이스 로모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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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민재는 "경기를 하다 보면 실수가 나올 수도 있고, 실수 때문에 실점할 수도 있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어 "사인이 잘 안 맞았던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당연히 아쉽겠지만, 저는 너무 대수롭게 생각하지 말고 다음 경기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라며 실수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개최국 멕시코의 압도적인 응원 역시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우렁찬 응원 소리가 피치 위에서 선수들끼리 소통하는 데 장애물로 작용하진 않았는지 묻자 "공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소통이 어려울 수는 있지만, 피드백을 빠르게 해서 개선하고자 했다"라면서도 '개최국을 상대햇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는 "솔직하게 없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비록 패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첫 경기와 오늘 경기 모두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던 김민재는 "월드컵 오기 전에 잘 맞지 않았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월드컵에 와서는 눈에 띄게 좋아졌다. 평가전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여전히 32강행 가능성이 남아있다. 남아공과의 3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만 거둬도 32강 진출이 가능할 정도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재는 "남아공도 쉽지 않은 상대겠지만 무조건 이겨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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