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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월드컵 조별련맹전" 북한, 도둑 시청?…"코카콜라·맥도날드 광고도 노출"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6:16 179 0
1715185_1_0de202d7.webp맥도날드 로고를 가리지 않고 송출하는 조선중앙TV 중계 장면 [출처=X @AlertaMundoNews 캡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중계권이 없는 북한이 국영방송을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를 송출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현지시간 17일 해외 축구 전문 매체 알레르타문디알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북한이 공식 중계 신호를 이용해 월드컵 경기를 조선중앙TV로 방영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웨덴-튀니지전, 코트디부아르-에콰도르전, 독일-퀴라소전 등 일부 경기 장면이 담겼습니다.

화면 상단에는 북한식 표기인 '국제축구련맹 2026년 월드컵경기대회 조별련맹전'이라는 자막이 표시됐습니다.

알레르타문디알은 북한이 중국 등 인접 국가의 위성 신호를 수신해 월드컵 영상을 지연 중계 방식으로 재송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경기장 광고판에 등장한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등 미국 글로벌 브랜드 광고가 별도 편집이나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노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매체는 "가장 흥미로운 점은 북한이 역사적으로 적대적 관계에 있는 미국 브랜드 광고를 검열 없이 국영방송 화면에 그대로 내보내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실제 중계권 보유 여부와 위성 신호 수신 방식 등에 대해서는 FIFA나 북한 당국의 공식 입장이 확인되지 않아 사실 여부는 검증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1715185_2_86ce14d7.webp코카콜라 로고를 가리지 않고 송출하는 조선중앙TV 중계 장면 [출처=X @AlertaMundoNew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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