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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아직 끝난 게 아니다… 황희찬 “일희일비해선 안 돼”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6:13 76 0
1715164_1_fa91c5ec.webp 황희찬이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볼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마지막까지 모르는 거잖아요? 매 경기 일희일비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
 
체코전 짜릿한 역전극 그리고 멕시코전에서 뼈아픈 패배, 하지만 황희찬(울버햄튼)은 쉽게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0-1로 졌다.
 
이날 패했지만 한국은 여전히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하다. 오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를 확보해 32강으로 향한다. 이날 경기를 잊고 다시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황희찬은 “아직 한 경기가 남았다. 월드컵은 매 경기 마지막까지 모른다. 매 경기 일희일비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며 “당장 내일부터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 분위기가 처지지 않도록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물론 분위기 올리기가 쉽지는 않다. 그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면서도 “각자 위치에서 하던 대로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황희찬은 이날 반격의 카드로 나섰다. 후반 12분 이재성(마인츠)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특유의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한 차례 기회 창출을 해냈다. 그는 “최대한 뭔가를 만들려고 했다. 몇 번의 찬스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챙기지 못한 건 아쉽다”고 했다. 이어 “(실점 후) 선수들이 경기를 최대한 빨리 뒤집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옆에서 더 도와주려고 했던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고 돌아봤다.
 
과달라하라=김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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