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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한국전 승리 어렵지만 가능하다" 첫 승점 따낸 브로스 감독의 자신감… 남아공, 체코에 1-1 극적 무승부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5:45 72 0
<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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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이 월드컵 첫 승점을 따냈다. 반면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패했다. 이제 시선은 조별리그 최종전 한국-남아공전으로 향한다.

남아공은 19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체코와 1-1로 비겼다. 남아공은 전반 5분 미할 사딜레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38분 테보호 모코에나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점 1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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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에는 의미 있는 결과였다. 1차전 멕시코전 0-2 패배 이후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고, 체코를 상대로 끝까지 버텨내며 조별리그 생존 가능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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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휴고 브로스 남아공 감독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같은날 남아공 매체 '사커라두마'에 따르면 브로스 감독은 "우리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 멕시코전 패배 이후의 반등이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는 좋은 축구를 했고, 공격적이었으며 기회도 만들었다. 다만 약간의 운도 따라줬다"라고 말했다.

아쉬움도 있었다. 브로스 감독은 경기 초반 실점 장면을 언급하며 "우리는 한 번의 실수가 있었다. 모두가 그 장면을 알고 있다. 실점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놓쳤다. 아쉽다"라고 돌아봤다. 그럼에도 그는 "오늘 우리 팀의 경기력은 다시 한번 자랑스럽다"라고 강조했다.

이제 남아공은 최종전에서 한국과 맞붙는다. 남아공은 체코전 무승부로 가능성을 남겼다. 브로스 감독도 이 부분을 짚었다. 그는 "결과는 매우 좋다. 우리는 다른 팀 결과를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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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국전이 쉽다고 보지는 않았다. 브로스 감독은 "한국을 상대로 이기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곧바로 가능성도 짚었다. 그는 "그러나 오늘처럼 경기하고 같은 정신력으로 임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남아공은 체코전에서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점유율과 경기 주도권을 유지하며 쉽게 무너지지 않는 후반전을 보여줬다. 브로스 감독 역시 한국전 승리가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체코전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정신력이라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고 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남아공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A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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