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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442.interview] '회심의 헤더→득점 실패' 조규성, "무조건 넣었어야 했는데...많이 아쉽네요"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3:55 8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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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멕시코 과달라하라)]

후반에 교체 투입돼 회심의 헤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조규성도 아쉬움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분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승점 3점으로 A조 2위를 유지했고, 멕시코는 승점 6점으로 1위를 확정했다.

1승씩이 있는 양 팀이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한국은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볼을 돌리며 점유를 높였고, 멕시코는 측면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찬스는 없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상황에서 후반에 나온 치명적인 판단 미스가 아쉬웠다. 후반 5분 측면에서 길게 연결된 볼이 수비 맞고 높게 떴고, 이 볼을 김승규 골키퍼가 잡는 과정에서 이기혁과 충돌하며 흘렀다. 이후 문전에 있던 로모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홍명보 감독이 과감하게 변화를 택했다. 후반 12분 손흥민과 이재성이 나갔고, 오현규와 황희찬이 들어왔다. 공격에 속도를 더한 한국은 빠른 공격 전개로 찬스를 노렸다. 이어 후반 26분에는 양현준과 엄지성 그리고 후반 31분에는 조규성까지 투입했다.

결정적인 찬스가 나오긴 했다. 후반 41분 좌측면에서 엄지성이 정교한 크로스를 연결했고, 조규성이 헤더로 가져갔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조규성이 한 차례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되면서 아쉽게 패배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조규성은 "일단 너무 아쉽다. 사실 공격수라면 무조건 넣었어야 하는 장면이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3차전은 무조건 이겨야 된다고 선수들과 이야기를 했고, 잘 준비해서 꼭 이겨야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조규성을 투입하면서 3-5-2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줬다. 오현규와 조규성이 투톱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롱 볼 위주로 경기를 풀었다.

이에 대해 조규성은 "감독님께서 박스 안에서 많이 싸워주고, 수비할 때는 강하게 압박을 하라고 요구하셨다. 감독님께서 저를 넣으시면서 좋은 찬스가 왔는데, 넣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개인적으로 두 번의 찬스가 왔었고, 사실 첫 번째 찬스는 완벽했다. 제가 무조건 넣었어야 했는데, 많이 아쉽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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