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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황인범 “위협적인 장면 못 만들어 아쉬워...그래도 지난 월드컵보단 나은 상황”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3:39 69 0
[2026 북중미 월드컵]
오현규 “더 강하게 못 나가 아쉬워”
황희찬 “이기든 지든 항상 해오던 대로 하겠다”
한국이 19일(한국 시각)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1대0으로 패배하자 황인범은 “지난 월드컵 때보다 지금 시점에서 상황은 더 좋다”며 3차전의 각오를 다졌다.

1710855_1_0edfefe1.webp18일(현지 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한국의 오현규가 골문 혼전 속에 슛을 시도하고 있다./연합뉴스
황인범은 이날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를 마친 후 “더 위협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부분이 아쉬운 점”이라며 “다음 경기를 그 부분을 좀 중점적으로 생각을 해서 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다만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와 비교했을 때 더 나은 상황이라고 했다. 황인범은 “저번 월드컵 가나전 같은 경우에는 뭔가 벽에 부딪힌 느낌이어서 막 울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느낌이 아니다”라며 “분명히 오늘 패배에 대한 아쉬움과 슬픔은 있겠지만 크게 다운되거나 그러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에 대해 황인범은 “아프리카 선수들이 스피드가 워낙 좋다 보니까 방심하는 순간 경기가 다른 상황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며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서 경기한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후반전에 투입된 오현규도 아쉬운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좋은 경기를 했는데 저희가 실점을 하고 나서부터 상대가 조금 다르게 접근을 했다”며 “상대가 강하게 나올 땐 강하게 갔었어야 됐는데, 스트라이커로서 그게 아쉬운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한국이 선제골을 허용한 후 후반전 12분 손흥민을 대신해 투입됐다.

1710855_2_00620553.webp18일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홍명보 감독이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이용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연합뉴스
황희찬도 “(홍명보 감독이) 찬스가 분명히 올 거라고 얘기를 해 주셨고, 그 찬스를 살릴 수 있도록 집중을 할 것을 지시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쉽게 됐다”며 “월드컵은 매 경기 마지막까지 모르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기든 지든 항상 해오던 대로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한국 대표팀은 후반전 공격진을 강화하면서 여러 차례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후반 31분 오른쪽 측면에서 양현준이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려 오현규가 골문 앞으로 빠르게 침투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조규성이 후반 42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 흘러나온 볼을 양현준이 다시 찼지만 이마저도 가로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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