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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부산 송정해수욕장, 국제 서핑 축제의 물결…'2026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 개막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4:06 104 0
국내외 선수·동호인 350명 참가…서핑·SUP 23개 종목 열전
체험행사부터 해변 정화활동까지…해양레저와 친환경 가치 함께 담아[STN뉴스] 정성용 기자┃

부산시는 19일 부산의 대표 서핑 명소인 송정해수욕장에서 '2026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이틀간 국내외 서퍼들의 뜨거운 경쟁 무대로로 연다고 밝혔다, 

1711243_1_b4d9d947.webp'2026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안내 포스터/사진=부산시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국내 서핑 문화 확산과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이벤트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서핑 선수와 동호인 등 350여 명이 참가해 송정해변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사계절 서핑이 가능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송정해수욕장은 국내 서핑의 성지로 불리며, 최근 급증하는 해양레저 관광 수요와 함께 부산의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비기너부, 일반부 예선전이 진행되며, 21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 시상식 및 폐막식이 이어진다.

경기는 쇼트보드, 롱보드,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등 다양한 종목에서 펼쳐진다. 일반부와 유소년부, 청소년부를 포함해 총 13개 부문 23개 종목에서 경쟁이 진행되며, 각 종목 1위부터 3위까지 메달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쇼트보드는 빠른 회전과 역동적인 기술이 특징이며, 롱보드는 부드럽고 우아한 라이딩을 선보이는 종목이다. SUP는 보드 위에 서서 패들을 이용해 파도를 타는 종목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심판진은 선수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탄 여러 개의 파도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두 번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파도 선택 능력과 기술 난이도, 완성도, 속도감, 창의성 등이 주요 평가 요소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참가 선수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해변 정화 활동인 '비치코밍(Beach Combing)'도 진행된다.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 행사 문화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핑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는 물론, 친환경 가치와 시민 참여를 결합한 새로운 스포츠 관광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송정해수욕장은 전국 서퍼들이 사계절 찾는 국내 대표 서핑 명소"라며 "선수들의 역동적인 경기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핑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사업비 4천만 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해양관광, 환경보호 활동을 결합한 부산형 해양레저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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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성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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