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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북중미 월드컵] ‘조규성 4년 전 좋은 기억’ 멕시코 상대로도 날았다! 결정적인 헤더 슈팅→2연속 득점 일단 보류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4:23 8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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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반진혁 기자 = 조규성이 날았지만, 월드컵 2연속 득점은 아쉽게 불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치러진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대한민국은 체코와의 1차전 2-1 승리 이후 멕시코를 상대로 32강 진출 확정을 조준했지만, 무산됐다.

대한민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분위기는 좋았다. 손흥민의 압박을 중심으로 멕시코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혔고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를 활용해 공격 활로를 모색했다.

특히, 볼 점유율을 늘리면서 계속해서 기회 창출에 주력했고 주도권을 쉽게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5분 김승규가 이기혁과 소통 불발로 동선이 겹친 후 공을 잡으려다 놓쳤고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홍명보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백승호를 빼고 조규성을 투입하면서 교체로 먼저 그라운드를 밟은 오현규와 함께 공격 시너지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규성은 최전방에서 제공권 플레이에 주력하면서 멕시코 수비와 싸웠고 틈틈이 기회를 엿봤다. 그러던 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엄지성의 크로스를 결정적인 헤더 슈팅으로 선보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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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의 조별 리그 2차전이 생각나는 장면이었다. 당시 김진수, 이강인의 크로스를 모두 헤더를 통해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스타로 등극했다.

조규성은 이번 월드컵에서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역할은 분명했다. 공중에서 싸우면서 기회를 창출하라는 홍명보 감독의 지시를 잘 수행했고 다시 한 번 날았지만, 득점이라는 결실을 보지 못했다.

조규성은 경기 후 FIFA 인터뷰를 통해 “감독님께서 문전에서 많이 싸워주고, 수비 시 1:1 대인 마크와 강한 압박을 요구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너무 아쉽다. 공격수라면 넣었어야 하는 장면이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두 번의 기회가 왔었고, 첫 번째는 완벽한 득점 찬스였다. 무조건 넣었어야 했는데 너무 아쉽다”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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