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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북중미 월드컵] ‘韓 지긋지긋 월드컵 2차전 징크스’ 손흥민 두드리고 조규성 날았는데, ‘홍명보호도 타파 불발’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4:33 8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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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반진혁 기자 = 홍명보호에 관심이 쏠렸지만, 월드컵 2차전 징크스를 털어내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치러진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대한민국은 체코와의 1차전 2-1 승리 이후 멕시코를 상대로 32강 진출 확정을 조준했지만, 무산됐다.

대한민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분위기는 좋았다. 손흥민의 압박을 중심으로 멕시코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혔고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를 활용해 공격 활로를 모색했다.

특히, 볼 점유율을 늘리면서 계속해서 기회 창출에 주력했고 주도권을 쉽게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5분 김승규가 이기혁과 소통 불발로 동선이 겹친 후 공을 잡으려다 놓쳤고 실점을 허용했다.

대한민국은 오현규, 조규성을 중심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결실을 보지 못하고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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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2차전에 시선이 쏠린 이유가 있었다. 징크스를 이번에는 털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민국이 멕시코를 상대로 승전고를 울린다면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2차전 승리라는 짜릿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대한민국은 월드컵 2차전에 대한 기억은 좋지 않다. 월드컵 첫 출전이었던 1954년부터 5무 6패로 단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대한민국의 축구 황금기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2002 월드컵에서도 미국과의 2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이후 프랑스, 아르헨티나, 알제리, 멕시코, 가나를 만났지만, 모두 승리를 거머쥐지 못했다.

홍명보호의 분위기는 좋았다. 체코를 상대로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약속된 플레이를 구사하는 등의 투지를 발휘하면서 역전승을 끌어냈다.

동시에 2018 러시아 월드컵 1-2 패배 설욕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을 조준했지만, 뼈아픈 실책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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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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