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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韓 축구 신동' YANG 끝끝내 외면한 '첼시 레전드', 25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공로로 재계약 임박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0 00:17 1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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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고등학생 K리거'로 이름을 날리다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한 양민혁을 임대 영입한 뒤 기회를 주지 않은 코벤트리 시티의 프랭크 램파드이 재계약을 눈앞에 뒀다.

19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잉글리시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후, 장기 연장 계약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계약이 1년 조금 넘게 남은 상황에서 이번 연장 계약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앞두고 구조적으로 큰 안정감을 더해줄 전망이다.

2024년 11월 코벤트리 시티 감독으로 부임한 램파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시즌 내내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며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했다. 2025/26시즌 28승 11무 7패 승점 95점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으로 코벤트리의 25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이끌었다. 득점 97골, 실점 45골로 공수 완벽한 균형을 구현하며 만든 우승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램파드는 최근 코벤트리 구단주 덕 킹과 비공개 만남을 갖고, 구단의 청사진 마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램파드는 이 프로젝트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고, 프리미어리그의 강도 높은 경쟁 환경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영입 대상을 물색하느라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수뇌부는 최근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와 선덜랜드가 프리미어리그 복귀 시즌에 거둔 성공을 벤치마킹하려고 한다. 노팅엄과 선덜랜드는 적극적인 투자로 승격 첫 시즌에 안정적인 잔류를 이룬 바 있다.

코번트리는 프리시즌 훈련이 시작되기 전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 예정이다. 가장 큰 목표는 안정적인 수비진 확보지만, 최근 브라이튼 골키퍼 칼 러시워스 영입을 위해 제안했지만 거절 당했다. 이에 램파드는 첼시와 에버턴에서의 감독 경력을 비롯해 자신의 화려한 선수 커리어를 영입 대상과의 협상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5/26시즌이 한창이던 올해 1월 램파드는 포츠머스에 임대되어 있던 토트넘 홋스퍼의 양민혁을 임대 영입했다. 램파드는 화상 통화까지 하면서 양민혁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작 영입 후에는 철저히 배제했다. 부상자가 속출했을 때 잠시 경기에 내보냈지만 복귀 후에는 명단에서 제외했다. 결국 양민혁은 반 시즌 동안 리그 3경기, FA컵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스토크시티와 FA컵 경기가 유일했고, 리그에선 모두 교체로 나왔다. 3경기에 나선 리그 평균 출전시간은 경기당 9분에 불과하다.

포츠머스 시절 16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코벤트리 이적은 실패라고 할 수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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