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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공식 사과! "진심으로 후회합니다, 죄송합니다"...'손흥민 前 동료' 판더파르트, 인종차별 발언 논란에 결…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23:11 6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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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인종차별적이거나 차별적인 의도는 전혀 없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TV 생방송 도중 '일본인들은 다 똑같이 생겼다'는 농담을 던졌던 라파엘 판더파르트가 결국 사과했다"고 전했다.

문제가 발생한 건 지난 15일로, 네덜란드와 일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직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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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네덜란드 방송 'NOS'의 패널로 나서 해설을 맡은 판더파르트는 경기 막판 카마다 다이치가 터뜨린 극적인 동점골 장면을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네덜란드 수비수 미키 판더펜의 마킹 실수를 지적하던 그는 "어차피 그들(일본 선수들)은 다 똑같이 생겼으니까. 아마 판더펜도 그렇게 생각했을지 모른다"며 경솔한 발언을 내뱉었다.

인종차별적 발언이 나오자마자 스튜디오 분위기는 일순간 싸늘해졌다. 당황한 판더 파르트는 "물론 농담이다. 이젠 정말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겠다"며 황급히 변명으로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그러나 해당 발언은 방송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아시아인을 향한 전형적인 인종차별적 발언이라는 지적과 함께 거센 비판이 쏟아지며 큰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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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론의 뭇매를 맞은 판더파르트는 직접 고개를 숙였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인종차별적이거나 차별적인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내 발언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며 진심으로 후회한다. 이 발언으로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다. 절대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며 "나는 모든 출신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판더파르트는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 플레이어다. 현역 시절 AFC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 CF, 토트넘 홋스퍼 FC 등 유럽 명문 클럽에서 맹활약했으며,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해 조국을 결승 무대까지 이끄는 등 족적을 남겼다.

특히 국내 팬들에게는 함부르크 SV 시절, 손흥민(토트넘)과 한솥밥을 먹으며 호흡을 맞춘 인물로도 잘 알려져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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