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기강 아닌 존경"…메시 기다리는 아르헨 선수들 모습 화제
경기장 입장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와 함께 이동하는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모습. photo 인스타그램리오넬 메시가 그라운드로 향하기 전까지 입장 통로 앞에서 기다리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경기 출전을 앞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는 선수들이 경기장 출입구 앞에 모여 대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선수들은 먼저 이동하지 않고 메시가 합류하기를 기다렸고, 메시가 모습을 드러낸 뒤에야 함께 그라운드로 향했다.
눈길을 끈 것은 이 과정이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이뤄지는 듯한 경직된 분위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자리를 지키며 메시를 기다렸고, 이는 대표팀 내에서 메시가 지닌 상징성과 동료 선수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기강이 아니라 존경에서 나오는 행동 같다", "후배 선수들이 메시를 얼마나 존경하는지 알 수 있다", "팀 내 메시의 위상을 보여주는 장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메시는 오랜 기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동료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안겼다.
이번 대회에서도 존재감은 여전하다. 메시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 알제리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A매치 통산 200번째 경기에 출전한 메시는 월드컵 개인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또 월드컵 통산 득점을 16골로 늘리며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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