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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남아공전 비기기만 해도 32강…홍명보호 '최악의 경우의 수'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9:59 61 0

[앵커]

이제 우리 대표팀은 32강에 진출하기 위한 여러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합니다. 일단 다음 주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이기더라도 조 1위는 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하지만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체코, 남아공과 달리 우리는 자력으로 32강 진출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홍지용 기자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한국 형제여, 넌 이미 멕시코인이야!]

멕시코에 지면서 우리는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이기더라도 조 1위에 오를 수 없습니다.

2승 1패로 멕시코와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상대 전적이 우선하는 '승자승' 원칙이 적용돼 조 2위로 밀려나게 됩니다.

반대로, 남아공에 비기기만 해도 우리는 조 2위를 확보합니다.

경우의 수를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체코가 멕시코를 이겨 우리와 승점이 같아져도, 마찬가지로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리나라가 조 2위에 오릅니다.

남아공에게 질 경우가 복잡합니다.

이때 체코가 멕시코를 이기면, 승점 3점의 한국은 꼴찌 탈락합니다.

체코와 남아공이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앞서기 때문입니다.

체코가 멕시코에게 지거나 비기면, 만에 하나 우리가 남아공에게 지더라도 조 3위가 됩니다.

이때는 다른 조의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조 3위 12개 나라 가운데 상위 8개 팀이 32강행 막차를 탑니다.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다음 경기, 마지막 경기 남았으니까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한국, 체코, 남아공 가운데 스스로 조 2위를 확정할 수 있는 건 한국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축구를 풀어내면 됩니다.

[영상취재 장후원 영상편집 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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