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치킨집도 "대~한민국"…월드컵 특수에 '방긋'
[앵커]
월드컵 하면 치킨이죠.
오늘(19일) 이른 아침부터 서울 도심 치킨집에서도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는데요.
평일 오전 시간대 경기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응원 열기가 이어지면서 유통업계도 깜짝 특수를 누리는 모습입니다.
김도헌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성수동의 한 치킨집 입구에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습니다.
평소라면 오후 늦게 문을 여는 곳이지만, 멕시코전을 앞두고 단체 응원전이 열리면서 이른 아침부터 발길이 몰렸습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한 주류업체가 단체 응원 행사를 연 겁니다.
연차를 내고 추억을 쌓으러 온 연인부터 회사 팀원들과 함께 온 직장인까지, 모두 축구 유니폼을 맞춰 입고 삼삼오오 모여 응원을 즐겼습니다.
<최지원·조연준·이민수 / 서울 서초구·서울 서초구·서울 관악구> "평일 오전에도 이렇게 여기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람이 와서 열기 뜨겁게 응원하는 거 보니까… 다음 주에도 우리 태극전사들 응원하러 을지로까지 가서 32강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4년 만에 돌아온 '월드컵 특수'에 모처럼 소비자 지갑이 열리면서 유통가에도 함박웃음이 번지고 있습니다.
경기 날 주문이 밀려들자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새벽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이창환 / 제너시스BBQ그룹 관계자>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었기 때문에 아침부터 오픈하는 매장이 더 많아졌고… 매출이 평소보다 4.5배 증가했습니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평일 오전 시간대에 몰려 있는 만큼 올해는 편의점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 지난주 금요일, 광화문 인근 편의점들 점포 매출은 5배에서 8배가량 급증했습니다.
평일 낮 거리 응원 특성상 무알코올 맥주와 얼음컵, 아이스크림 매출 상승세가 두드려졌습니다.
부쩍 더워진 날씨에 뜨거운 햇볕을 피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우산 매출까지 뛰었고, 선크림과 보조배터리 판매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편의점들은 빨간 옷을 입고 방문하면 얼음컵을 10% 할인하는 등 월드컵 맞이 행사를 열고 특수 잡기에 나섰습니다.
경기가 업무나 수업 시간과 맞물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응원 열기가 이어지는 덕에 유통업계도 깜짝 특수를 누리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영상취재 장동우]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이승찬]
#축구 #유통업계 #국가대표팀 #월드컵 #북중미월드컵 #멕시코전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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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하면 치킨이죠.
오늘(19일) 이른 아침부터 서울 도심 치킨집에서도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는데요.
평일 오전 시간대 경기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응원 열기가 이어지면서 유통업계도 깜짝 특수를 누리는 모습입니다.
김도헌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성수동의 한 치킨집 입구에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습니다.
평소라면 오후 늦게 문을 여는 곳이지만, 멕시코전을 앞두고 단체 응원전이 열리면서 이른 아침부터 발길이 몰렸습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한 주류업체가 단체 응원 행사를 연 겁니다.
연차를 내고 추억을 쌓으러 온 연인부터 회사 팀원들과 함께 온 직장인까지, 모두 축구 유니폼을 맞춰 입고 삼삼오오 모여 응원을 즐겼습니다.
<최지원·조연준·이민수 / 서울 서초구·서울 서초구·서울 관악구> "평일 오전에도 이렇게 여기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람이 와서 열기 뜨겁게 응원하는 거 보니까… 다음 주에도 우리 태극전사들 응원하러 을지로까지 가서 32강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4년 만에 돌아온 '월드컵 특수'에 모처럼 소비자 지갑이 열리면서 유통가에도 함박웃음이 번지고 있습니다.
경기 날 주문이 밀려들자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새벽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이창환 / 제너시스BBQ그룹 관계자>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었기 때문에 아침부터 오픈하는 매장이 더 많아졌고… 매출이 평소보다 4.5배 증가했습니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평일 오전 시간대에 몰려 있는 만큼 올해는 편의점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 지난주 금요일, 광화문 인근 편의점들 점포 매출은 5배에서 8배가량 급증했습니다.
평일 낮 거리 응원 특성상 무알코올 맥주와 얼음컵, 아이스크림 매출 상승세가 두드려졌습니다.
부쩍 더워진 날씨에 뜨거운 햇볕을 피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우산 매출까지 뛰었고, 선크림과 보조배터리 판매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편의점들은 빨간 옷을 입고 방문하면 얼음컵을 10% 할인하는 등 월드컵 맞이 행사를 열고 특수 잡기에 나섰습니다.
경기가 업무나 수업 시간과 맞물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응원 열기가 이어지는 덕에 유통업계도 깜짝 특수를 누리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영상취재 장동우]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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