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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홈팬 압도적인 함성 속 붉은악마 응원 빛났다…”잘 싸웠다”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8:23 61 0
[앵커]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을 찾은 한국 팬들은 결과는 아쉽지만 잘 싸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남아공과의 3차전에서 승리를 기대하기도 했는데요.

멕시코 현지 분위기를 신주원PD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과 멕시코와의 경기가 치러진 과달라하라 스타디움.

경기 시작 전 경기장 밖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상대 팀 팬들을 향한 적대감 대신 흥겨운 음악과 춤, 환호성이 가득했습니다.

<현장음> "한국 형제여, 이제 당신은 멕시코인이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경기장 밖 축제 분위기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습니다.

멕시코 팬들은 승리를 기뻐하면서도 한국이 쉽지 않은 상대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호나탄 리베라 / 멕시코 팬> "정말 치열한 경기였어요. 승리라는 목표를 달성하긴 했지만 정말 팽팽하고 힘든 싸움이었습니다."

4만여 멕시코 홈팬의 열띤 함성 소리에 선수들의 소통도 어려웠을 정도였지만, 붉은 악마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있는 힘껏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임지수·페르난도 / 한국 팬> "제가 앉은 곳은 99%가 멕시코 사람들이었거든요. 너무 아쉽긴 한데, 그래도 한국 응원단이 와서 많이 응원했다고 들었습니다. 좀 기세에 눌렸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원주희 원원주 원용인 / 한국 팬> “진짜 좋은 게임이었어요. 졌지만 진짜 멋있게 싸워주신 것 같고 되게 자랑스러웠어요.”

한국 팬들은 경기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남아공과의 3차전을 기대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영진 / 한국 팬> "선수분들 진짜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너무 아쉽겠지만 푹 쉬시고 마지막 경기 몬테레이에서 꼭 멋있는 모습 보여줘서 32강 좋은 모습으로 넘어갈 수 있게 기도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연합뉴스TV 신주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대형]

[영상편집 심지미]

#축구 #월드컵 #멕시코전 #응원전 #붉은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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