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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442.interview] '한국어로 감사하다!' 아기레 감독의 리스펙트, "한국전 굉장히 어려웠다"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8:30 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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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멕시코 과달라하라)]

멕시코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한국 대표팀에 대한 존중을 보여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분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승점 3점으로 A조 2위를 유지했고, 멕시코는 승점 6점으로 1위를 확정했다.

경기 후 아기레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지만, 우리는 실점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사실 남아공전은 긴장했지만, 한국전은 수동적이지 않았지만, 침착하게 했다. 득점할 때까지 침착했고, 정말 멋진 경기를 펼쳤다. 골키퍼도 잘했다. 전술적인 경기였다. 그리고 홈 팬들에게도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너무 큰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도착했을 때부터 팬들이 따듯하게 환대해줬고, 멕시코를 연호하며 응원해줬다. 녹색 유니폼 입고 응원해준 것이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1승씩이 있는 양 팀이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한국은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볼을 돌리며 점유를 높였고, 멕시코는 측면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찬스는 없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상황에서 후반에 나온 치명적인 판단 미스가 아쉬웠다. 후반 5분 측면에서 길게 연결된 볼이 수비 맞고 높게 떴고, 이 볼을 김승규 골키퍼가 잡는 과정에서 이기혁과 충돌하며 흘렀다. 이후 문전에 있던 로모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멕시코는 교체 카드를 적절하게 사용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한국은 과감한 변화를 통해 동점을 노렸지만 결과적으로 승자는 멕시코였다.

이에 대해 아기레 감독은 "우리가 쉽게 이뤄낸 건 아니다. 우리가 오랜 기간 1위를 하지 못했는지는 몰랐다. 축구에서는 반전이 필요하다. 다음 체코전도 굉장히 복잡할 것 같다. 이후 32강 경쟁 상대도 분석해야 한다.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 2002년과 지금도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 우리는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과 대화한 장면에 대해서는 "이강인과 하프타임에 대화를 했는데, 남아공에 대해 물어봤다. 상세하게 설명하기는 어렵다. 이강인은 굉장히 자상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집에서 묵기도 했다. 머리를 염색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농담도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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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월드컵 국가대표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기자회견]

-조 1위 32강 진출

전체적인 골 득실차나 동점이 됐을 때 경우의 수는 다 알지 못했다. 오늘 오전에나 정리했고, 선수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체코-남아공전 무승부는 연연하지 말라고 했다. 선수들을 관리해야하는 데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오늘 이기면, 아즈테카에서 조 1위로 경기할 수 있는 걸 기대했다.

-경기 결과에 만족하는가?

어려운 경기였지만, 우리는 실점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사실 남아공전은 긴장했지만, 한국전은 수동적이지 않았다. 침착하게 했다. 득점할 때까지 침착했고, 정말 멋진 경기를 펼쳤다. 골키퍼도 잘했다. 전술적인 경기였다. 그리고 홈 팬들에게도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너무 큰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도착했을 때부터 팬들이 따듯하게 환대해줬고, 멕시코를 연호하며 응원해줬다. 녹색 유니폼 입고 응원해준 것이 도움이 됐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우리 팀의 성숙도에 대해 말하고 싶다. 라울 히메네스도 잘했고, 다른 선수들도 잘 도왔다. 남아공전 경험도 좋았다. 그땐 굉장히 긴장했고, 통제를 잃었던 적도 있다. 최근 경기 기억나는데, 지난 해 9월 한국과 경기를 했다. 한국은 굉장히 차분했지만, 가끔 실수를 하기도 한다. 그런 실수가 나오면 우리에게 유리해진다. 경기를 잘 컨트롤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멕시코가 2002년 이후 조 1위를 한 적이 없었다

우리가 쉽게 이뤄낸 건 아니다. 우리가 오랜 기간 1위를 하지 못했는지는 몰랐다. 축구에서는 반전이 필요하다. 다음 체코전도 굉장히 복잡할 것 같다. 이후 32강 경쟁 상대도 분석해야 한다.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 2002년과 지금도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 우리는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얘기하고 싶다.

-체코전 앞둔 각오

파워풀한 팀이고, 피지컬이 좋은 팀이다. 물론 체코도 연구했다. 여러 가지 개선할 부분 있고, 체코전은 더 잘할 것이다. 체코는 가끔 실수를 하며, 공을 뺏긴다. 그 부분을 노려 우리가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갈 것이다.

-이강인과 대화

이강인과 하프타임에 남아공에 대해 물어봤다. 상세하게 설명하기는 어렵다. 이강인은 굉장히 자상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집에서 묵기도 했다. 머리를 염색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농담도 했다.

-32강과 16강전을 멕시코에서 치른다

멕시코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큰 장점이 된다, 당연히 기쁘다. 멕시코에서 치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는데, 열정적인 응원 덕분이다. 얼마나 멀리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계속 올라가고 싶다.

-마지막 인사

(한국어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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