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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홍명보호, 무승부 전략 펼쳤지?"… 삐뚤어진 英 스카이스포츠의 가설, 韓 멕시코전 경기력 이례적 폄하→ &…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18:05 7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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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한국의 경기 접근법을 부정적으로 비틀어서 바라봤다.

19일(이하 한국 시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2라운드 멕시코전을 치렀다. 한국의 0-1 패배였다. 한국은 후반 5분 루이스 로모에게 어이없이 실점하며 무너졌다.

경기의 스포트라이트는 한국의 실점 장면이 다 가져갔다. 한국은 기대 이상의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으면서도 딱 한 순간의 판단 미스로 무너졌다. 그 무너짐에서 발생한 균열을 경기 종료 시점까지 끝내 메워내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의 윌리엄 비티비리는 이 장면보다는 한국의 전반적 경기력에 유독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한국이 지루한 전략을 세웠던 듯하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홍명보 감독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됐다고 했다. 우려스러운 일이다. 다른 나라들도 조별 리그 2라운드에서 이런 접근 방식을 취할까"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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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의 유효 슈팅은 단 두 개였다. 이마저도 후반 42분에 나왔다. 이는 한국의 접근 방식을 잘 보여준다. 한국은 무승부를 노리고 경기했다. 체코전에서는 역동적이고 사나웠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무기력했고, 지쳐 보였다. 소극적인 듯했다. 무승부를 노리는 것이 최악의 전략은 아니었으나, 그 전략은 한국에 독이 됐다. 토너먼트 진출을 염두에 두고 2라운드에서 안전하게 접근하는 팀들은 또 나올 수도 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정리하자면,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이 멕시코전에서 승리보다는 무승부에 초점을 맞췄고 그렇다 보니 슈팅이 적었다는 주장을 한 것이다. 또한 한국의 방식을 다른 나라들이 답습한다면 월드컵이 지루해질 수도 있다는 걱정을 내비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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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리뷰다. 한국은 안전함을 잊지 않았을 뿐이지 경기 내내 공격을 통한 득점을 추구했다. 무승부 전략보다는 리드를 먼저 가려는 의지가 나타났다. 실점 전의 장면들을 곱씹어봐도 한국은 물러서기만 하지 않았다. 서서히 그라운드의 주도권을 잡아가며 멕시코를 위협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의 의도를 과하게 왜곡해서 본 듯하다. 

어쨌든 한국은 1승 1패로 토너먼트 진출권에 놓여있다. 다가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가뿐하게 32강에 올라선다. 멕시코전에서 실수는 있었으나, 경기력만큼은 월드컵 전의 기대보다 훨씬 단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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