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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발로 하는 탁구’ 테크볼, 아이치·나고야 AG서 첫선…한국, 이준석 앞세워 쾌조의 출발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5:03 3 0
6883156_1_77a94888.webp‘발로 하는 탁구’ 테크볼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 첫선을 보였다. 신화뉴시스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발로 하는 탁구’ 테크볼(Teqball)이 아시안게임서 첫선을 보였다.

축구와 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테크볼은 헝가리의 전직 축구 선수 가보르 보르샤니(49)가 컴퓨터공학자 빅토르 후사르(41)와 개발한 스포츠다. 축구와 같은 규격의 공을 사용하는 이 종목은 특수 제작된 곡면 테이블서 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트당 12점씩 3세트 중 두 세트를 먼저 따내는 선수가 이긴다. 선수는 3번의 터치 안에 상대 진영으로 공을 넘겨야 하고, 팔과 손을 제외한 신체 부위를 연속 접촉 없이 활용할 수 있다.

테크볼은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서는 국제테크볼연맹(FITEQ)의 규정에 따라 남녀 단복식, 혼합 복식 등 5개 종목이 열린다. 한국 테크볼대표팀은 주장 이준석(27), 이태빈(25), 김은준(24), 장은서(21) 등 4명으로 출전 명단을 구성했다. 대표팀은 남자 단식(이준석), 복식(이준석·이태빈), 혼합 복식(김은준·장은서) 등 3개 종목에 출전한다.

6883156_2_ca9fb6e4.webp한국 테크볼대표팀 이준석.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표팀은 17일 남자 단식으로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남자 단식서는 11개국의 11명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패자부활전을 거쳐 토너먼트에 오른다. 이준석은 알리사(라오스), 와세 아키노리(일본), 아구스틴 프린스(필리핀), 바 쯔엉 장(베트남), 푸트라 요가 아르디카(인도네시아) 등 5명과 B조에 묶였다. 그는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서 알리사를 세트스코어 2-0(12-1 12-0)으로 제압했다. 해당 경기를 포함해 5경기를 모두 무실세트 승리로 장식한 그는 2개 조를 통틀어 최고 승점 10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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