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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모로코 ‘에이스’ 하키미, 성폭행 혐의로 월드컵 도중 재판 회부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0 09:12 49 0
1748778_1_1ca2a6b0.webp20일(한국 시각) 스코틀랜드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 모로코 대표팀의 아슈라프 하키미. /AFP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인 모로코 대표팀의 주장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가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20일(한국 시각)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프랑스 베르사유 항소 법원이 하키미를 성폭행 혐의로 정식 기소하라는 결정을 내렸다”며 “법원은 수사 과정과 사법 조사에서 진행된 조사를 통해 검찰이 하키미에 대해 재판을 진행하기에 충분한 증거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하키미는 2023년 3월 23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랑스 검찰의 수사 끝에 지난 2월 법원이 정식 재판을 하기로 결정했고, 하키미가 이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이번에 기각 당하면서 정식 재판이 확정된 것이다. 재판 시작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하키미는 일단 북중미 월드컵은 정상적으로 치를 예정이다. 모로코는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에 올랐던 아프리카의 강호다. 브라질, 스코틀랜드, 아이티와 한 조에 속했다. 하키미는 프랑스 리그1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과 함께 뛰는 팀 동료이기도 하다.

하키미는 소셜미디어를 “내가 유명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사건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법 시스템이 올바른 결정을 내려줄 것”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난 처음부터 재판을 기다려왔다”며 “드디어 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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