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봉쇄 시위' 후폭풍에도…오상욱, 아시아펜싱선수권 개인전 우승
오상욱, 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우승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한 오상욱(윗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동메달 획득한 도경동(오른쪽에서 두 번째)[대한펜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2년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상욱은 19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뤄샤오퉁을 15대 8로 꺾었습니다. 준결승에선 지난해 우승자인 한국 대표팀 후배 도경동을 15대 9로 꺾기도 했습니다.
도경동은 오상욱에 막혀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펜싱 대표팀은 대한펜싱협회가 위치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이 투표용지 부족사태로 봉쇄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장비를 꺼내오지 못해 소속팀과 지인들로부터 빌려 대회를 치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최강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오상욱과 도경동이 나란히 입상하면서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습니다.
오상욱과 도경동은 오는 22일 단체전에선 힘을 모아 금메달 획득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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