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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한 번 비겼다고 진짜…" 카보 베르데 굴욕에 반응한 야말, "사우디전에서 진짜 스페인 보여준다&#…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0 09:26 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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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카보베르데에게 굴욕적인 무승부를 당하며 좋지 못한 출발을 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타 라민 야말이 다가오는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진정한 무적함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야말이 속한 스페인은 오는 22일 새벽 1시(한국 시각) 미국 애틀란타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H그룹 2라운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대결한다. 스페인은 지난 카보베르데전에서 90분 내내 일방적인 공세를 퍼붓고도 득점하지 못하며 0-0 무승부에 그쳤다. 굴욕적인 결과로 첫 경기부터 상처를 입은 스페인은 사우디아라비아전을 통해 명예회복에 나서겠다는 분위기다.

야말이 대표로 이러한 각오를 전했다. 야말은 19일 스페인 국영방송사 TVE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스페인이다. 우리가 어떤 팀인지를 보여줘야 한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반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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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전 무승부 이후 제기된 비판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야말은 "무승부 하나에 너무 큰 소란이 일어났다"라며 "첫 경기에서 6-0으로 이긴다고 해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감각을 찾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지만 카보베르데전 무승부가 모든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지나간 일로 넘기고 승리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야말은 아직 완전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팀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야말은 "아직 경기 전체를 소화할 시점은 아니지만 선발로 나서서 감독이 원하는 만큼은 뛸 수 있다"라며 "나는 몸 상태가 매우 좋고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2025-2026시즌에만 두 차례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 한 번도 큰 신체적 문제를 겪어본 적이 없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길 바라지만 만약 또 발생한다면 프로답게 대처해야 한다"라며 "부상 당시 월드컵 출전 여부를 걱정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의료진이 안심시켜줬고 다행히 지금 이 자리에 있다"라고 성숙한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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