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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패배는 지웠다'…심기일전 대표팀,3차전 준비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0 09:01 48 0
[앵커]

어제(19일) 우리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 아주 잘 싸우고도 승리를 가져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죠.

하지만 우리 태극전사들 분위기는 조금도 가라앉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멕시코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대표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우준성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리베라시온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회복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멕시코전 패배에도 오늘 훈련 분위기는 아주 밝았습니다.

어제 경기를 한 만큼 오늘 훈련은 어제의 피로를 풀어주는 수준으로 진행됐습니다.

가벼운 러닝 및 패스 훈련 등을 진행했는데요.

어제 선발 출전한 손흥민, 김승규, 이재성 선수 등은 실내훈련으로 컨디션을 가다듬었습니다.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오후부터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만큼 현재 선수단 분위기도 침체되어 있지 않습니다.

비록 아쉬운 실수로 선제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졌지만, 경기력 자체는 멕시코와 대등했던 만큼 자신감을 유지하며 3차전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멕시코전 후반 26분 교체 출전하며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엄지성 선수는 3차전에서는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엄지성/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경기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선수들이 많이 반성을 하고…남아공을 좀 경기력적인 부분보다는 경기 결과에 좀 더 초점을 두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우 기자, 대표팀이 하루 휴식을 취한 뒤 3차전 결전지 몬테레이로 이동한다고요.

[기자]

네, 우선 대표팀은 내일 하루 휴가를 부여받았습니다.

휴식일 다음날인 22일 오전에 훈련을 재개합니다.

훈련을 마친 후에는 전세기를 타고 남아공과의 3차전 결전지인 몬테레이로 이동하는데요.

이곳 과달라하라에서 앞선 2경기를 치르는 동안 고지대 적응이 관건이라는 말씀 많이 전해드렸죠.

몬테레이는 해발고도 500m의 평지지만, 무더위가 관건입니다.

평균 기온 31도, 최고 기온은 무려 40도에 육박한다고 하는데요.

남아공전이 열릴 몬테레이 스타디움은 미국 매체가 선정한 월드컵이 열리는 16개 스타디움 중 가장 더운 경기장 2위에 뽑혔을 정도입니다.

날씨와도 싸워야 하는 태극전사들이지만, 체코에 승자승 원칙에서 앞서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32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방심은 금물입니다.

32강 진출을 결정할 한국과 남아공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우리시간으로 오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지금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현장연결 이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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