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무서운 이사크, 튀니지전 멀티골 폭격… 포터 스웨덴 감독의 경고 "아직 100% 아냐, 갈수록 더 강해진다"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그레이엄 포터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튀니지전에서 멀티골을 쏟아내며 스웨덴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대승을 안긴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아직 100%가 아니라면서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욱 위협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포터 감독이 이끄는 스웨덴은 21일 새벽 2시(한국 시각)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F그룹 2라운드에서 강호 네덜란드와 대결한다. 프랑스 매체 에 따르면 포터 감독은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튀니지전 멀티골을 기록한 이사크의 컨디션과 경기력에 대해 평가했다.
포터 감독은 "이사크는 리버풀에서 부상 때문에 시즌을 다소 단절된 형태로 보냈다"라며 "대부분의 축구 선수들은 이런 상황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일정한 시간과 경기 수가 필요하다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사크 역시 마찬가지다. 아직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 아직 최고 수준은 아니다"라며 100%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사크의 능력과 선수 유형을 고려하면 지금 상태에서도 경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다. 대회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역할은 그가 더 좋은 모습,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포터 감독은 튀니지전 5-1 대승을 통해 인상적인 대회 출발을 알렸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는 입장이다. 포터 감독은 "좋은 경기였고 훌륭한 승리였다. 이제 우리는 더 높은 수준의 상대를 만나게 된다. 네덜란드는 우리 조 최강팀이며 이번 대회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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