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韓 세트피스가 약점, 반드시 이겨야" 2002 한·일 월드컵 뛴 멕시코 레전드, 한국전 승리 요구
<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한국전은 멕시코에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승리로 첫 단추를 끼운 멕시코가 한국전을 앞두고 더 큰 압박을 받고 있다. 멕시코 대표팀 출신 알베르토 가르시아 아스페는 한국전 승리가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했다.
스페인어권 매체 <마르카> 멕시코판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가르시아 아스페가 한국전을 앞두고 멕시코 대표팀에 승리를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가르시아 아스페는 멕시코 축구를 대표했던 전설적인 미드필더다. A매치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센추리 클럽 멤버이며, 1994년 미국 월드컵,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에 멕시코 대표팀의 주축으로 나섰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선 멕시코 대표팀의 중원을 이끌며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멕시코는 지난 12일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을 2-0으로 꺾고 승점 3을 챙겼다. 이제 시선은 한국전으로 향한다.
매체에 따르면 가르시아 아스페는 "멕시코는 당연히 한국을 이겨야 할 의무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조국에서 경기하고 있고, 홈 경기장이다. 한국전을 이겨야 조 1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가르시아 아스페는 한국이 남아공과는 다른 방식으로 멕시코를 상대할 것이라고 봤다. 남아공이 뒤로 물러서며 버티는 시간이 길었다면, 한국은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한국은 적극적으로 공격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멕시코에도 유리하다. 더 많은 공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공격 전개가 멕시코에 위협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멕시코가 활용할 공간도 생긴다는 분석이다. 멕시코 입장에서는 한국의 전진 과정에서 벌어지는 뒷공간과 전환 상황을 노릴 수 있다.

가르시아 아스페가 짚은 한국의 약점은 세트피스였다. 그는 한국이 체코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세트피스에서 매우 약해 보였다. 집중력이 떨어졌고, 모든 장면에서 마크를 놓쳤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 스로인 상황에서도 마크를 쉽게 내주는 장면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가르시아 아스페가는 이것이 멕시코가 한국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코너킥, 측면 프리킥, 크로스 상황에서 제공권을 살린다면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다는 계산이다.
멕시코는 한국전에서 승리와 경기력 모두를 요구받고 있다. 남아공전 승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분위기다. 홈 이점을 살리고, 한국의 공격성을 역이용하며, 세트피스 약점을 공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멕시코는 한국의 세트피스를 공략 지점으로 봤다. 하지만 한국 입장에서도 충분히 대응 가능한 부분이다. 멕시코 역시 185 cm의 요한 바스케스, 190cm의 에드손 알바레스와 라울 히메네스를 제외하면 신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장신 자원이 많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국이 집중력과 위치 선정을 끌어올린다면, 멕시코의 계산을 오히려 흔들 수 있다.

한국 대표팀과 멕시코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조 선두를 두고 격돌한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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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은 멕시코에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승리로 첫 단추를 끼운 멕시코가 한국전을 앞두고 더 큰 압박을 받고 있다. 멕시코 대표팀 출신 알베르토 가르시아 아스페는 한국전 승리가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했다.
스페인어권 매체 <마르카> 멕시코판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가르시아 아스페가 한국전을 앞두고 멕시코 대표팀에 승리를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가르시아 아스페는 멕시코 축구를 대표했던 전설적인 미드필더다. A매치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센추리 클럽 멤버이며, 1994년 미국 월드컵,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에 멕시코 대표팀의 주축으로 나섰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선 멕시코 대표팀의 중원을 이끌며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멕시코는 지난 12일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을 2-0으로 꺾고 승점 3을 챙겼다. 이제 시선은 한국전으로 향한다.
매체에 따르면 가르시아 아스페는 "멕시코는 당연히 한국을 이겨야 할 의무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조국에서 경기하고 있고, 홈 경기장이다. 한국전을 이겨야 조 1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가르시아 아스페는 한국이 남아공과는 다른 방식으로 멕시코를 상대할 것이라고 봤다. 남아공이 뒤로 물러서며 버티는 시간이 길었다면, 한국은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한국은 적극적으로 공격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멕시코에도 유리하다. 더 많은 공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공격 전개가 멕시코에 위협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멕시코가 활용할 공간도 생긴다는 분석이다. 멕시코 입장에서는 한국의 전진 과정에서 벌어지는 뒷공간과 전환 상황을 노릴 수 있다.

가르시아 아스페가 짚은 한국의 약점은 세트피스였다. 그는 한국이 체코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세트피스에서 매우 약해 보였다. 집중력이 떨어졌고, 모든 장면에서 마크를 놓쳤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 스로인 상황에서도 마크를 쉽게 내주는 장면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가르시아 아스페가는 이것이 멕시코가 한국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코너킥, 측면 프리킥, 크로스 상황에서 제공권을 살린다면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다는 계산이다.
멕시코는 한국전에서 승리와 경기력 모두를 요구받고 있다. 남아공전 승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분위기다. 홈 이점을 살리고, 한국의 공격성을 역이용하며, 세트피스 약점을 공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멕시코는 한국의 세트피스를 공략 지점으로 봤다. 하지만 한국 입장에서도 충분히 대응 가능한 부분이다. 멕시코 역시 185 cm의 요한 바스케스, 190cm의 에드손 알바레스와 라울 히메네스를 제외하면 신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장신 자원이 많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국이 집중력과 위치 선정을 끌어올린다면, 멕시코의 계산을 오히려 흔들 수 있다.

한국 대표팀과 멕시코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조 선두를 두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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