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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월드컵] 통산 1000호 경기 주인공은 튀니지와 일본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7:47 183 0
21일 오후 1시 역사적 맞대결
이스트반 코바치 주심이 관장
FIFA에서 특별 심판복 선물도1672396_1_9c8dde20.webp▲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국제축구연맹 심판위원장(왼쪽)이 18일(한국 시간) 월드컵 통산 1000번째 경기인 튀니지와 일본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관장할 이스트반 코바치 주심에게 특별 심판복을 선물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지구촌 최대의 축구 축제로 불리는 월드컵의 통산 1000번째 경기가 사흘 뒤 펼쳐진다.

튀니지와 일본은 오는 21일(한국 시간) 오후 1시 멕시코 누에보레온 과달루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스타디오 BBVA)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른다.

이날 맞대결은 1930년 우루과이 대회로 시작돼 어느덧 23회째를 맞은 월드컵의 1000번째 경기다. 월드컵은 1930년 우루과이 대회 당시 동시에 킥오프했던 프랑스와 멕시코의 조별리그 1조 1차전, 미국과 벨기에의 조별리그 4조 1차전을 1호 경기로 꼽는다.

또 1994년 미국 대회에서도 동시에 시작됐던 그리스와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와 불가리아의 조별리그 D조 3차전이 500번째 경기로 계산된다. 이후 불과 32년 만에 1000번째 경기를 맞게 된 셈이다.

이는 월드컵의 지속적인 확장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1978년 아르헨티나 대회까지 16개 국가 이하의 규모로 진행됐던 월드컵 본선은 1982년 스페인 대회부터 24개 국가로 확대됐다. 이어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32개 국가로 늘어났고 이번 대회부터는 48개 국가가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루마니아 국적의 이스트반 코바치 주심이 관장한다.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대기심으로만 8경기를 소화했던 그는 주심 데뷔전에서 역사의 주인공으로도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FIFA는 코바치 주심을 비롯한 이날 경기에 배정된 부심과 대기심 등 전원에게 1000번째 경기를 의미하는 'MATCH 1000' 패치가 부착된 특별 심판복을 선물했다. 심판진은 남들보다 더 특별한 심판복을 착용하고 월드컵 무대를 뛰어다니는 영광을 누린다.

한편, 튀니지와 일본은 이번 대회 죽음의 조로 평가되는 F조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은 네덜란드와 2-2로 비기며 조 2위, 튀니지는 스웨덴에 1-5로 대패하며 조 4위에 각각 위치했다.

튀니지는 개막전 참패에 대한 책임으로 사브리 라무시 감독을 곧장 경질하고 에르베 르나르 신임 감독을 앉히기도 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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