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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홍명보호 훔쳐 보려던 드론, 미국에서도 골칫거리…경기장마다 '위잉위잉'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8:12 197 0
멕시코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훈련장에 드론이 출현해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공동개최국 미국에서도 월드컵 경기장 인근을 비행하는 드론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현지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한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내 월드컵 개최 도시 11곳 가운데 8곳의 경기장 주변 비행금지구역에서 총 145건의 드론 무단 침입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DHS는 지역 경찰과 공조해 드론 55대를 무력화하거나 추락시켰고, 39대는 압수했습니다.

특히 애틀랜타 경기장 주변에서만 36건의 드론 침범이 확인됐는데, 이 가운데 20건은 무력화 조치가 이뤄지고 11건은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뉴저지 등 3개 도시 경기장은 이번 집계에서는 제외됐으나, 연방수사국(FBI)은 이들 3곳의 경기장 주변에서도 드론 활동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나타난 드론들이 경기 방해 목적의 장치나 폭발물을 탑재하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미국, 캐나다와 함께 이번 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멕시코에서 드론으로 인해 곤욕을 치렀습니다.

미국은 특히 드론을 이용한 테러 가능성에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1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백악관에서 열렸던 이종격투기(UFC) 대회를 노린 드론 테러 계획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기자 : 이준흠

오디오 : AI 더빙

제작 : 이진균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호 #드론 #미국 #국토안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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