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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대전의 또 다른 월드컵 대표' 김문환, 멕시코전 출격 대기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8:17 184 0
하나시티즌 소속 유일 월드컵 최종명단 승선…홍명보호 오른쪽 풀백 자원
고지대 멕시코전서 측면 수비진 뒷받침할 경험 많은 카드1673315_1_1392109b.webp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헤리먼에 위치한 자이언스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김문환 등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황인범과 함께 또 한 명의 대전 연고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멕시코전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수비수 김문환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김문환은 대전하나시티즌 선수 가운데 유일한 월드컵 대표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으며 대표팀의 경험 많은 측면 수비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문환은 대전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전력이다. 지난해 여름 대전에 합류한 그는 빠른 침투와 왕성한 활동량, 적극적인 공격 가담 능력을 앞세워 오른쪽 측면을 책임해왔다. 지난해엔 K리그1 24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베스트11 수비수에 선정됐고,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오버래핑과 높은 위치 침투를 수행하며 대전 공격 전개의 한 축을 맡았다.

한국은 19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경기 장소인 과달라하라는 해발 1500m 안팎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멕시코가 강한 압박과 빠른 측면 공격을 강점으로 하는 만큼 측면 수비수들의 활동량과 체력 안배가 승부의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김문환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9월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던 그는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강점으로 하는 측면 자원이다. 고지대에서 치러지는 멕시코전에서 측면 수비수들의 체력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경기 흐름에 따라 힘을 보탤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월드컵은 단 한 번의 교체 카드가 경기 흐름을 바꾸기도 하는 무대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또 다른 월드컵 대표 김문환도 멕시코전을 앞두고 자신의 차례를 묵묵히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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