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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카스트로, 전격 컴백 ‘5번 DH’ 출격…KIA 라인업 다시 꽉 찼다[스경x현장]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8:03 101 0
1673307_1_fd035b82.webpKIA 타이거즈 제공

KIA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33)가 복귀했다.

카스트로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전에 앞서 1군 선수단에 합류, 엔트리에 등록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4월26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후 53일 만이다. 카스트로는 바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꽤 긴 재활을 마치고 지난 15일과 17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8타수 3안타를 기록한 뒤 1군에 복귀했다. 최근 팀 타선이 침체돼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던 KIA는 17일 LG전 5득점 승리와 함께 곧바로 카스트로를 합류시켜 분위기를 바꾼다.

주말께 복귀하리라던 예상보다 더 빨리 1군에 합류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오늘 톨허스트 빠른 공 좀 쳐보게 하려고 합류시켰다. 주말 KT 3연전에서도 상대 선발에 좌완이 2명 나올 것 같아 복귀시켰다”며 “퓨처스리그에 빠른 공 던지는 우완이 드물다. 1군에서 한 번 해보고 좌완 상대하는 게 나을 것 같아 하루 정도 빨리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범호 감독은 “많은 생각을 하고 돌아온 것 같다”며 “정확한 타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도영과 나성범이 좋고 한준수의 컨디션도 올라온 상황이라 5번에서 카스트로가 받쳐주면 타선에 숨통이 트일 것 같다”고 기대했다.

KIA는 이날 중견수 김호령을 1번 타순으로 끌어올리고 박재현(좌익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카스트로(지명타자) 한준수(포수) 윤도현(1루수) 김규성(2루수) 박민(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광주 | 김은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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