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손흥민, BBC와 단독 인터뷰 "목표는 정하지 않았다…계속 나아갈 것"
드리블하는 손흥민 연합뉴스 자료사진한국 대표팀의 주장으로 네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은 손흥민이 BBC 뉴스 코리아와 가진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월드컵 직전 진행됐다고 알려진 이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고지대 등 여러 어려움들 속에서도 한계를 정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 목표를 묻자 "모든 것이 가능하다"며 "어디서 멈춰야 한다고 한계를 정하지 않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계속해서 나아가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평소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어려운 고지대 기후 조건에 강력한 팀들을 만나는 만큼 매일이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기에 묵묵히 받아들이고 부딪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네번째 월드컵을 맞이하는 소회도 털어놨습니다. 손흥민은 "조국의 주장을 맡아 세계 무대에 나선다는 것은 또 한 번 꿈이 이루어진 것과 같다"며 "나이가 들면서 역할이 변하고 있음을 느끼는데, 이제는 많은 동료들과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2002 한일 월드컵의 영웅이기도 한 홍명보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소감도 밝혔는데, 손흥민은 "9~10살 정도였는데 경기가 있는 날이면 학교 수업이 멈추고 모두가 거리로 나와 응원했다"며 "어린 마음에 그저 학교에 안 가도 되어 좋았다는 귀여운 비하인드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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