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이강인·이한범, 벌써부터 뜨겁다... 월드컵이 키운 이적 시장 열기 [2026 월드컵 홍명보호]
"바르셀로나 단장, 이강인 에이전트 만나···
영입 추진 얘기보단 선수 현재 상황 파악"
"이한범, 리버풀-첼시 등 EPL 구단 눈독"
이강인이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포판=뉴스1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과 이한범(24·미트윌란)이 벌써 유럽 이적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데쿠 FC바르셀로나(스페인) 스포츠 디렉터는 최근 이강인의 에이전트인 하비 가리도와 만났다. 매체는 "데쿠 단장은 하비 게라(23·발렌시아)의 아버지도 만나 다양한 이적시장 현안을 논의했다"며 "이 자리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관심을 받는 이강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고 전했다. 스포르트는 “당장 영입을 추진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바르셀로나가 이강인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에는 '신성' 라민 야말(19)과 하피냐(30)가 뛰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A조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로 평가된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800만 유로(약 493억 원)로, 손흥민(34·LAFC·1,500만 유로),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2,000만 유로)를 웃돈다.
실제 경기력도 기대에 부응했다. 스포츠 데이터분석업체 그래디언트 스포츠에 따르면, 이강인은 개막 후 12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패스 등급 1위(종합 85.9점)에 올랐다. 또 압박 상황에서의 패스, 기회 창출, 키패스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한범이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 경기에서 상대와 볼을 다투고 있다. 과달라하라=최주연 기자
체코전을 통해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이한범도 유럽 빅클럽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최근 "체코전 승리에 기여한 이한범이 리버풀과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팀토크 등 외신들도 "독일, 이탈리아 클럽들까지 관심을 보내고 있다"며 "소속팀 미트윌란(덴마크)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이한범은 체코전에서 안정감 있는 수비로 이목을 끌었다. 190㎝ 장신인 그는 파트리크 시크(30·레버쿠젠) 등 피지컬 좋은 선수와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2023년 FC서울을 떠나 미트월란으로 이적한 그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올 시즌 덴마크컵 결승에서는 헤더 결승 골로 팀을 4년 만에 정상에 올려놨다. 유럽 구단 스카우트들은 수비 능력은 물론 다양한 전술 적응력도 중요하게 평가하는데, 이한범이 이런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영입 추진 얘기보단 선수 현재 상황 파악"
"이한범, 리버풀-첼시 등 EPL 구단 눈독"
이강인이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포판=뉴스1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과 이한범(24·미트윌란)이 벌써 유럽 이적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데쿠 FC바르셀로나(스페인) 스포츠 디렉터는 최근 이강인의 에이전트인 하비 가리도와 만났다. 매체는 "데쿠 단장은 하비 게라(23·발렌시아)의 아버지도 만나 다양한 이적시장 현안을 논의했다"며 "이 자리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관심을 받는 이강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고 전했다. 스포르트는 “당장 영입을 추진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바르셀로나가 이강인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에는 '신성' 라민 야말(19)과 하피냐(30)가 뛰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A조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로 평가된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800만 유로(약 493억 원)로, 손흥민(34·LAFC·1,500만 유로),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2,000만 유로)를 웃돈다.
실제 경기력도 기대에 부응했다. 스포츠 데이터분석업체 그래디언트 스포츠에 따르면, 이강인은 개막 후 12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패스 등급 1위(종합 85.9점)에 올랐다. 또 압박 상황에서의 패스, 기회 창출, 키패스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한범이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 경기에서 상대와 볼을 다투고 있다. 과달라하라=최주연 기자체코전을 통해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이한범도 유럽 빅클럽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최근 "체코전 승리에 기여한 이한범이 리버풀과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팀토크 등 외신들도 "독일, 이탈리아 클럽들까지 관심을 보내고 있다"며 "소속팀 미트윌란(덴마크)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이한범은 체코전에서 안정감 있는 수비로 이목을 끌었다. 190㎝ 장신인 그는 파트리크 시크(30·레버쿠젠) 등 피지컬 좋은 선수와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2023년 FC서울을 떠나 미트월란으로 이적한 그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올 시즌 덴마크컵 결승에서는 헤더 결승 골로 팀을 4년 만에 정상에 올려놨다. 유럽 구단 스카우트들은 수비 능력은 물론 다양한 전술 적응력도 중요하게 평가하는데, 이한범이 이런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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