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야닉 시너, 우주의 별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다
우주의 한 소행성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영광을 누린 야닉 시너. 시너 인스타그램우주의 한 소행성이 '야닉 시너'라는 이름으로 공식 지정됐다.
국제천문연맹(IAU)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 있는 한 소행성을 공식 명칭 '(120097) 야닉 시너'로 명명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 소행성은 2003년 3월 10일 캄포 임페라토레 천문대에서 토스카나 연구팀에 의해 발견된 것이다. 헌정은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파브리치오 베르나르디와 마우라 톰벨리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들은 해당 소행성을 발견한 토스카나 팀의 일원이었다.
두 천문학자는 "우리는 이 소행성을 야닉 시너에게 헌정하고 싶었다" 이어 "그의 놀라운 스포츠적 성공, 즉 이탈리아를 테니스 세계 정상으로 이끈 공로뿐만 아니라 코트 안팎에서 보여주는 회복력, 공정성, 그리고 절대적인 헌신이라는 가치 때문입니다 . 혜성이나 고정된 천체처럼, 시너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밝은 본보기가 됩니다 . 오늘부터 그의 위대함은 별들 사이에도 새겨질 것입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영광은 과거 라파엘 나달(스페인, 은퇴)과 로저 페더러(스위스, 은퇴)도 누린 바 있다.
한편, 롤랑가로스 2회전에서 급격한 컨디션 저하로 충격 탈락했던 시너는 몬테카를로에서 회복 훈련을 거쳐 다음주 런던 헐링엄클럽에서 열리는 잔디코트 시범 대회에 출전한 예정이다.
시너는 부상 위험이 큰 공식 투어 경기 대신 시범경기와 개인 훈련으로 윔블던을 대비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윔블던은 오는 29일 영국 런던에서 본선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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