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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내일 멕시코 잡고 32강 확정한다…홍명보 "4강 신화 넘어서길"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9:15 172 0
【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이 내일(19일) 멕시코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마쳤습니다.
4만 5천 명이 넘는 홈팬들을 등에 업은 멕시코를 상대로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4강 신화를 넘어서길 바란다"며 자신감을 북돋았습니다.
멕시코에서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장 손흥민이 미소로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큰 소리로 밝게 훈련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멕시코전을 앞둔 대표팀의 마지막 훈련은 긴장보다는 활기가 넘쳤습니다.

우리가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한 2차전, 상대도 월드컵에서 이겨본 적이 없는 멕시코지만, 홍명보 감독은 자신감으로 맞섰습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2002년 월드컵 4강에 들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그 기록을 넘어섰으면 좋겠습니다. 멕시코전을 앞둔 걱정거리는 없습니다."

체코전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멕시코의 경계대상 1호로 꼽힌 황인범은 더 경계해 달라며 도발했습니다.

▶ 인터뷰 : 황인범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사실 저를 많이 신경 써주면 좋겠어요. 저한테 많이 신경을 써주면 더 좋은 선수들이 저희 팀에 많기 때문에 그 선수들한테 더 많이 기회가 갈 거라고 생각해서."

홈팬 앞에서 32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하고픈 멕시코로서도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스페인 마요르카 시절 이강인을 지도했던 아기레 감독은 적이 된 제자를 가장 먼저 봉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아기레 /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의 공격 전환을 특히 경계해야 합니다. 한국 선수가 둘이 있다면 우리는 셋, 적어도 두 명의 선수는 있어야 합니다."

▶ 스탠딩 : 최형규 / 기자 (멕시코 과달라하라)
- "이제 결전의 시간이 왔습니다. 월드컵 2차전과 멕시코와의 지긋지긋한 악연을 끊어낸다면 1차 목표인 32강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그래픽 : 백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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