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홍명보 "2002 4강 신화 넘길"…멕시코 잡으면 한국 새 역사
"조별리그서 가장 중요"…베스트11 구상 끝
지난해 평가전서 무승부…손흥민·오현규 득점
멕시코 이기면 월드컵 조별리그 2연승 '최초'
[앵커]
체코를 꺾은 지 일주일만인 내일 오전 10시. 우리 대표팀이 멕시코에서 멕시코와 맞붙습니다. 역대 전적에서도, FIFA 랭킹에서도, 멕시코가 우리보다 앞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거기에 홈 관중의 압도적인 응원까지 받게 됩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평가전을 보면 얘기가 좀 다릅니다. 그때도 멕시코 팬들로 꽉 찬 경기장에서 손흥민, 오현규 선수가 골망을 흔들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카메라 앞에 앉은 홍명보 감독은 2002년을 떠올렸습니다.
첫 소식,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일주일 만에 2차전에 나서는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전을 준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면서도 이번 맞대결이 조별리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FIFA 랭킹 13위의 멕시코는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까지 등에 업고 있습니다.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가장 강한 팀과 경기를 하게 됐고, 또 다 경험해봤지만 또 홈팀과의 경기는 더더욱 어려움이 좀 있는데…]
월드컵 무대에서 우리는 멕시코를 1998년, 2018년 두 번 만나 모두 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다릅니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해 9월 미국으로 가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렀는데, 당시 압도적인 멕시코 팬들의 초록 물결 응원에도 손흥민, 오현규가 골망을 흔들며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체코전 역전승의 기세를 몰아 멕시코를 잡는다면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월드컵 조별리그 2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됩니다.
선발 베스트 일레븐 구상을 마친 홍명보 감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봤습니다.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저는 우리 선수들이 (2002년 월드컵 4강) 기록을 넘어섰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A조 순위는 멕시코가 골 득실에 앞서 1위, 우리가 2위에 올라있습니다.
승점이 같으면 승자승 원칙이 적용됨에 따라 이번 맞대결 승자는 일찌감치 조 1위, 32강 진출을 굳히게 될 거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임인수 영상디자인 김윤나]
지난해 평가전서 무승부…손흥민·오현규 득점
멕시코 이기면 월드컵 조별리그 2연승 '최초'
[앵커]
체코를 꺾은 지 일주일만인 내일 오전 10시. 우리 대표팀이 멕시코에서 멕시코와 맞붙습니다. 역대 전적에서도, FIFA 랭킹에서도, 멕시코가 우리보다 앞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거기에 홈 관중의 압도적인 응원까지 받게 됩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평가전을 보면 얘기가 좀 다릅니다. 그때도 멕시코 팬들로 꽉 찬 경기장에서 손흥민, 오현규 선수가 골망을 흔들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카메라 앞에 앉은 홍명보 감독은 2002년을 떠올렸습니다.
첫 소식,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일주일 만에 2차전에 나서는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전을 준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면서도 이번 맞대결이 조별리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FIFA 랭킹 13위의 멕시코는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까지 등에 업고 있습니다.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가장 강한 팀과 경기를 하게 됐고, 또 다 경험해봤지만 또 홈팀과의 경기는 더더욱 어려움이 좀 있는데…]
월드컵 무대에서 우리는 멕시코를 1998년, 2018년 두 번 만나 모두 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다릅니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해 9월 미국으로 가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렀는데, 당시 압도적인 멕시코 팬들의 초록 물결 응원에도 손흥민, 오현규가 골망을 흔들며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체코전 역전승의 기세를 몰아 멕시코를 잡는다면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월드컵 조별리그 2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됩니다.
선발 베스트 일레븐 구상을 마친 홍명보 감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봤습니다.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저는 우리 선수들이 (2002년 월드컵 4강) 기록을 넘어섰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A조 순위는 멕시코가 골 득실에 앞서 1위, 우리가 2위에 올라있습니다.
승점이 같으면 승자승 원칙이 적용됨에 따라 이번 맞대결 승자는 일찌감치 조 1위, 32강 진출을 굳히게 될 거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임인수 영상디자인 김윤나]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