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2군만 다녀오면 달라진다! 한동희 역전 투런홈런, 30일 만에 시즌 4호 홈런 대폭발
▲ 한동희 ⓒ곽혜미 기자[스포티비뉴스=인천,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내복사근 부상 복귀 이틀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동희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시즌 8차전 원정 맞대결에 3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한동희는 올 시즌 초반 부진 등으로 인해 지난 5월초 한차례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5월 중·하순 돌아온 한동희는 커리어 첫 번째 세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런데 복귀 후 5경기 만에 한동희가 또 자리를 비웠다. 내복사근 부상이었다.
이번엔 공백기도 꽤 길었다. 지난달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한동희는 약 3주가 넘는 공백기 끝에 지난 16일 SSG 랜더스전에 앞서서야 1군의 부름을 받았다. 1군 콜업 전 2군에서도 불방망이를 휘둘렀던 한동희는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세 경기째에 홈런을 폭발시켰다.
한동희는 롯데가 0-1로 뒤진 4회말 2사 1루에서 SSG 선발 타케다 쇼타를 상대로 2구째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145km 하이 패스트볼을 힘껏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폭발시켰다. 이 홈런으로 한동희는 5월 19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30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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