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해외야구 빅리그 복귀 노리는 김혜성, '시즌 1호' 적시 3루타 폭발→트리플A 타율 0.302…그런데 MLB 콜업 전망 먹구름이라고?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20:01 127 0
1677013_1_b8f69ddc.webp

[SPORTALKOREA]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콜업을 노리는 김혜성(LA 다저스)이 올 시즌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첫 3루타를 터뜨렸다.

김혜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와의 경기에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아갔다. 2회 말 2사 2루 득점권 기회에서 타석에 선 김혜성은 좌완 맷 윌킨슨을 상대로 0-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 몸쪽 슬라이더를 통타했다. 우측으로 날아간 타구는 담장 코앞에 떨어지는 장타가 됐다.

1677013_2_3f7fff04.webp

2루에 있던 엘리에세르 알폰소가 득점했고, 김혜성은 3루까지 진루했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의 첫 3루타이자, MLB 기록을 합쳐도 지난달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약 6주 만의 3루타다. 비거리는 351피트(약 107m)에 달한 만큼, 잘만 하면 홈런이 될 수도 있는 타구였다.

아쉽게도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그래도 지난 11일 경기에서 2루타를 날린 이후 일주일 만에 장타가 터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였다.

김혜성의 올 시즌 트리플A 성적은 21경기 타율 0.302(86타수 26안타) 11타점 2도루 OPS 0.725가 됐다. 지난달 말 트리플A로 내려온 후로는 타율 0.293(58타수 17안타) 9타점 OPS 0.701의 지표를 남기고 있다.

4월 초 무키 베츠의 부상을 틈타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김혜성은 4월 한 달간 타율 0.296(54타수 16안타) 1홈런 7타점 OPS 0.760으로 준수한 타격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지적된 아쉬운 타구 질과 볼넷 부족이라는 단점이 해소된 모양새였다.

1677013_3_633d7cf0.webp

그러나 5월 들어서는 밸런스가 깨졌는지 22경기에서 타율 0.226(62타수 14안타) OPS 0.554로 부진했다. 결국 다저스는 알렉스 프릴랜드에게 다시 기회를 주면서 김혜성을 트리플A로 내려보내 타격감을 되찾도록 지시했다.

프릴랜드의 타격감도 썩 좋지는 않다. 재콜업 후 18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율 0.205(44타수 9안타) 1홈런 8타점 OPS 0.626에 그친다. 현재 흐름이 지속된다면 김혜성에게 기회가 돌아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다만 그렇다고 전망을 낙관적으로만 바라볼 수는 없다. 토미 에드먼이 발목 수술 이후 드디어 회복을 마치고 지난 17일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됐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고 있는 좌타 외야수 라이언 워드의 타격감도 나쁘지 않다.

1677013_4_22885b87.webp

이런 자원들을 밀어내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다저스가 루이스 아라에스(샌프란시스코)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태다. 현지 매체 'ESPN'은 다저스가 트레이드 영입을 노릴 만한 적합한 타깃으로 아라에스의 이름을 꺼냈다.

이적 소식 전문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 역시 아라에스를 노리기 좋은 팀으로 탬파베이 레이스, 신시내티 레즈 등과 함께 다저스를 언급했다. 올해 2루 자리에서 맹활약 중인 아라에스가 합류하면 김혜성의 전망에는 먹구름이 끼게 된다.

1677013_5_22e53da4.webp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제휴문의 [email protected]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