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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롯데, 亞쿼터 교체…대만서 0점대 ERA 우완 이이무라 영입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9:32 116 0
19일부터 고척서 키움과 3연전1676240_1_eafbb406.webp‘하위권 탈출’을 목표로 내건 롯데 자이언츠가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해 팀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롯데는 아시아쿼터 투수 교야마 마사야를 방출하고 우완 투수 이이무라 쇼타(사진)를 새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교야마의 웨이버 공시(선수 계약 해지 절차)를 요청했다.

이이무라는 184㎝, 86㎏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로, 최고 153㎞의 직구와 스트라이크 존 낮은 코스를 공략할 수 있는 변화구가 강점이다. 특히 슬라이더와 커브 등 좌우 횡적 움직임이 좋은 변화구는 물론 수직으로 떨어지는 스플리터까지 고루 갖춰 효과적인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일본 실업(사회인)리그 KMG홀딩스를 거쳐 대만 타이완 라이프에서 활약한 이이무라는 올해 대만 실업 야구 춘계리그에서 29이닝 동안 평균 자책점(ERA) 0.93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계약금은 7만 달러(한화 1억700만 원 상당)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이무라는 서울에서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라며 “비자 문제를 해결한 뒤 빠르면 다음 주 등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를 떠나게 된 교야마는 올 시즌 1군 통산 10경기에 출전해 10.2이닝 평균 자책점 7.59 1패 1홀드 14피안타(1피홈런) 13삼진 2폭투 10실점(9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또 1군 엔트리 등록 일수는 32일에 그친 반면, 말소 일수는 50일로 2군에 더 오래 머물렀다.

구단 측은 2군에 오래 머문 교야마의 교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현재 하위권에 머무는 팀의 반등을 위해 새로운 외인을 영입해 마운드를 보완하고 분위기 변화를 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외인 선수에 변화를 준 롯데는 부상으로 빠졌던 한동희와 윤동희가 지난 16, 17일 차례로 복귀하며 완전체 전력을 갖췄다. 한동희는 복귀 후 2경기 동안 타율 0.286 7타수 2안타 2볼넷 1삼진, 윤동희는 복귀전에서 타율 0.250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타격 기량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지만 이들의 복귀로 선발진에 무게감이 더해졌다. 강한 어깨로 장거리 송구에 탁월한 윤동희가 외야수로 배치되면서 외야진이 탄탄해졌고, 부상 직전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린 한동희는 4번 타자로 나서 타선의 중심을 잡았기 때문이다.

롯데는 두 선수의 복귀에 힘입어 SSG 랜더스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확보하며 꼴찌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19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키움과의 원정 3연전에서 하위권 탈출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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