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황인범, 이번엔 홀란·메시 이어 최정상급…"날 더 견제하길"
[앵커]
체코전의 MVP 황인범 선수는 날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 분석 업체가 월드컵 선수 랭킹 6위에 황인범 선수를 올렸는데요. 내일 멕시코의 집중 견제가 예상되자 황인범 선수는 이것을 오히려 '미끼'로 삼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윤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첫 경기 체코전부터 1골, 도움 1개 시작이 좋았습니다.
황인범은 한 스포츠 데이터 분석업체가 발표한 월드컵 선수 랭킹에서 1위 홀란, 4위 메시 다음으로 당당히 6위에 올랐습니다.
공격 포인트는 물론이고 슛과 패스, 심지어 공이 없을 때 움직임까지 분석했는데 세계 최정상급 평가를 받은 겁니다.
분석 업체는 황인범을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라고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황인범은 들뜨지 않고 멕시코전을 준비합니다.
[황인범/축구 대표팀 : 행복한 분위기로 잘 마무리를 했지만 멕시코라는 강팀과 경기가 남아 있어서 선수들이 첫 경기의 결과는 빨리 잊으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고.]
집중 견제 대상이 됐지만 오히려 즐기겠다고도 말합니다.
[황인범/축구 대표팀 : 사실 저를 많이 신경 써주면 좋겠어요. 제가 아니라 더 좋은 선수들이 저희 팀에는 많기 때문에 그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들이 갈 거라고…]
결국 혼자가 아니라 하나의 팀으로 얼마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느냐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최근 부상이 이어지며 월드컵 출전이 가능할지도 확신할 수 없었던 황인범.
한국 축구 중원사령관의 발끝에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립니다.
[화면출처 그래디언트 스포츠]
[영상취재 박재현 영상편집 구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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