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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멀티골·수비 가담…주장의 품격 빛났다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9:32 99 0
잉글랜드 케인, 헌신 플레이…조별리그 크로아티아전 4-2 승- 호날두는 유효슈팅 0 체면 구겨

1676261_1_d417cc3a.webp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해리 케인이 18일(한국시간)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예선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월드컵 초반부터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득점왕’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해리 케인(잉글랜드·바이에른 뮌헨)도 첫 경기부터 멀티 골을 터뜨리며 경쟁에 가세했다. 반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6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은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알 나스르)는 첫 경기에서 부진해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L조에 속한 잉글랜드(FIFA 랭킹 4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11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크로아티아와 8년 만에 리턴 매치를 펼친 잉글랜드는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케인의 2골을 포함해 4골을 퍼부어 완승을 거뒀다. 특히 케인은 이날 중원을 휘저으며 볼을 공급하는 수비에도 가담하는 등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쳐 환호받았다. 케인은 이날 월드컵 무대에서 통산 10골을 기록하며 게리 리네커와 함께 잉글랜드 선수 월드컵 역대 최다 골 1위에 올랐다.

반면 호날두가 속해 있는 포르투갈(5위)은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K조 1차전에서 콩고(46위)와 1-1로 비겼다.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호날두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3차례 슈팅에 그쳤고, 유효 슈팅은 하나도 기록하지 못해 체면을 구겼다. 볼 터치도 25회에 머물러 풀타임을 소화한 선수 중 가장 적었다. 라이벌로 꼽히는 메시가 전날 해트트릭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이날 포르투갈은 K조 약체로 분류된 콩고를 상대로 전체 슈팅 시도 등에서 밀리며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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