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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17경기 12승으로 맨유 살린 사나이' 캐릭의 다음 시즌 출사표..."승리와 재미 모두 잡겠다!"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9:33 94 0
1676260_1_13a48a6c.webp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마이클 캐릭 감독이 다음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마이클 캐릭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에 대해 "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승리하면서도 재미있는 축구다. 그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승리와 재미를 모두 갖춘 축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두 가지를 모두 보여줘야 할 책임이 있다"며 결과와 경기력 모두를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캐릭은 팀 재건 과정에서 중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강한 미드필더진과 탄탄한 팀의 중심축은 필수적이다. 우리는 그 부분의 중요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프리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게 돌아오기만 바란다"고 전했다.

1676260_2_94ed8989.webp사진=게티이미지

한편 맨유는 2025-26시즌 중 후벵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마이클 캐릭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하며 변화를 택했다. 그리고 캐릭 체제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빠르게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캐릭은 부임 직후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을 연달아 꺾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풀럼과 토트넘 홋스퍼까지 제압하며 프리미어리그(PL) 4연승을 기록했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거두며 흐름이 잠시 끊기는 듯했지만 다시 에버턴과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캐릭 체제 첫 패배를 기록하며 흐름이 잠시 끊겼지만, 맨유는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첼시, 브렌트포드, 리버풀을 차례로 꺾으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캐릭 체제에서 맨유는 2025-26 시즌 17경기 12승 3무 2패, 승점 39점을 기록했다. 결국 리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에 성공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 철학을 분명히 밝힌 캐릭이 다음 시즌 맨유를 어떤 모습으로 이끌지 관심이 집중된다.

1676260_3_a9527941.webp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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