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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승부치기 대역전 끝내기! 류지현호, 최종 점검 마쳤다…김도영 3B 점검→좌투수는 고민 [고척 현장]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5:54 2 0
6884443_1_5e2c7dbe.webp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 6회초 2사 1,2루 윤동희가 2타점 적시타를 치고 미소짓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9.17/6884443_2_c3d89e49.webp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 수비에 나선 김도영의 모습. 고척=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9.17/[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지현호'가 아시안게임 모의고사를 마쳤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와의 경기에서 7대6로 승리했다.

지난 14일 소집된 대표팀은 15일과 16일 훈련을 진행하며 손발을 맞췄다. 17일 상무와 연습경기를 통해 최종 실전 감각 점검을 했다.

대표팀은 김도영(3루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1루수)-문보경(지명타자)-김주원(유격수)-박준순(2루수)-조형우(포수)-박재현(우익수)-김지찬(중견수)이 선발 출전했다.

상무 야구단은 정현승(좌익수)-장재영(1루수)-이율예(포수)-박한결(지명타자)-이승현(2루수)-박관우(우익수)-박지환(중견수)-이태경(3루수)-강성우(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총 11명의 투수로 대표팀 엔트리가 구성된 가운데 곽빈 최민석 소형준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8이닝으로 경기가 진행됐고, 8명의 투수가 각각 1이닝씩을 소화했다.

6884443_3_da445b0b.webp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 대표팀 선발투수 오원석이 역투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9.17/6884443_4_0cc586de.webp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 1회초 상무 장재영이 안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9.17/1회초부터 실점이 이어졌다. 선발투수로 나온 오원석은 정현승 장재영 이율예 박한결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실점을 했다. 위기가 이어졌지만, 스리번트 아웃과 병살타로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말 대표팀도 한 점을 만회했다. 1사 후 박준순의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냈고, 이후 조형우의 땅볼로 득점에 성공했다.

6884443_5_a0ec10f7.webp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 2회말 박준순이 3루타를 치고 질주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9.17/6884443_6_843d3679.webp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 2회말 1사 3루 조형우가 내야땅볼로 3루주자 박준순을 불러들이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9.17/3회초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대표팀 투수진에서 좌완투수는 오원석 배찬승 김진욱 세 명. 이 중 전문 불펜 요원은 배찬승이 유일했다. 그런 배찬승이 흔들렸다. 선두타자 정현승이 친 타구가 마운드를 맞고 굴절돼 출루로 이어졌다. 장재영에게 안타를 맞은 가운데 이율예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박한결의 희생플라이로 3실점 째. 후속 이승현의 타구가 다시 한 번 마운드에 맞고 굴절됐고,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이어졌다. 이후 박관우에게 2타점 3루타를 맞았다.

6884443_7_830d1184.webp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 대표팀 배찬승이 역투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9.17/이날 대표팀은 선수 보호차원으로 투구수를 총 30개로 제한했다. 30개가 넘어가면 이닝을 마치도록 합의했다. 배찬승의 투구수는 26개가 됐고, 결국 1아웃에서 이닝을 끝냈다.

6회말 대표팀이 따라가는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 노시환이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김주원과 김건희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대타 윤동희가 적시타를 때리면서 주자 두 명이 들어왔고, 3-6으로 좁혀졌다. 윤동희는 합류 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는 등 난조를 보였다. 대표팀에 온 뒤 박준순과 함께 30분 일찍 나와 특타를 하는 등 감 살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6884443_8_0b1c1f7d.webp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 8회초 최준용이 역투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9.17/8회는 무사 1,2루 승부치기로 진행됐다. 8회 올라온 최준용은 선두타자 정현승을 번트 뜬공으로 잡아낸 뒤 장재영을 내야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이율예를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대표팀은 8회말 1사 1,2루에서 김주원의 타구가 행운의 안타로 이어지면서 만루가 됐고, 박준순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박준순은 9월 타율이 1할대에 머무는 등 고전했지만, 생애 첫 대표팀 경기에서 3루타를 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어 김건희의 적시타로 2타점이 올라가며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대표팀은 오원석이 1이닝 2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김영우(1이닝 무실점)-배찬승(⅓이닝 4실점)-성영탁(1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김진욱(1이닝 무실점)-박영현(1이닝 무실점)-최준용(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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