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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KT에서의 2번째 시즌 앞둔 김선형, 새로운 시즌 목표는?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20 07:20 1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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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학철 기자] "원래 제 농구를 보여드리겠다."

수원 KT 소닉붐은 지난 8일 선수단을 소집했다.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새로운 시즌 준비에 나선 KT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씻기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재활조와 트레이닝조로 파트가 나뉜 가운데 김선형은 트레이닝조에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 중이다. 

김선형은 "이제 아픈 것은 없다. 몸만 천천히 끌어올리면 될 것 같다. 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 휴가 기간에는 재활에 초점을 맞췄다. 운동도 하고 중간에 선수들과 야구도 보러 갔다. 리프레시도 하면서 비시즌을 위한 준비를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KT에 합류한 김선형이다. 우승 도전에 나설 주축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코트를 비우면서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김선형은 "아쉽다는 말로도 부족한 것 같다. 많은 기대를 안고 시작을 했다. 그러나 정작 팀이 필요로 할 때 없었다. 3라운드 정도를 부상으로 쉬었다. 많이 안타까운 시즌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팬분들께도 죄송했다. 하지만 시즌이 일찍 끝나면서 준비할 시간이 길어졌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고 있다. 담금질을 잘 한다면 다음 시즌은 좋은 시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KT에서의 첫 시즌을 돌아봤다. 

지난 시즌 KT의 발목을 잡은 것은 아쉬운 3점슛이었다. 이에 KT는 비시즌 전성현과 서민수를 영입하면서 외곽 라인을 확실히 보강했다. 

김선형은 "(전)성현이도 그렇고 (서)민수도 슈팅력이 좋은 선수들이다. 팀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잇는 선수들이다. 두 선수 다 필요한 조각이었다. 기존 선수들과 잘 맞춰서 한다면 작년과는 다른 새로운 시너지가 날 것 같다"며 기대감을 언급했다. 

또한 KT는 과거 KT 유니폼을 입고 팀을 파이널에 올려놨던 패리스 배스를 다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김선형은 "내가 상대로 붙었을 때 만큼 까다롭게 해줬으면 한다. 내가 느꼈던 만큼 상대에게 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적 후 첫 시즌이 아쉬웠던 만큼 다음 시즌을 향한 김선형의 목표는 뚜렷하다. 

김선형은 "일단 팀적으로 첫 번째 목표는 봄 농구에 가는 것이다. 그 목표를 이루면 다시 목표를 상향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부상 없이 전 경기 출전을 하고 싶다. 원래 보여드렸던 농구들이 있는데 작년에는 너무 못 보여드렸다. 그 농구를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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