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우승하려고 왔습니다" KT에 합류한 전성현이 전한 짧고 굵은 각오

[루키 = 이학철 기자] "우승하려고 왔습니다."
수원 KT 소닉붐은 지난 8일 선수단을 소집했다.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새로운 시즌 준비에 나선 KT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씻기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시즌 KT와 새로운 계약을 맺은 전성현 역시 재활조 선수들과 함께 몸을 만들고 있다.
전성현은 "휴가 기간 동안 꾸준히 재활을 했다. KT로 합류하게 되면서 휴가 한 달이 날아갔다(웃음). 합류 후에도 계속 재활을 하고 있다"며 시즌 종료 후 근황을 전했다.
새로운 팀에서 이제 막 훈련을 시작했지만 적응에는 문제가 없다고 언급한 전성현이다.
전성현은 "적응은 100% 다한 것 같다. 감독님과 코치님도 너무 편안하게 해주시고 선수들도 다 친했던 선수들이다. 적응은 문제 없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슈팅력 부재로 골머리를 앓았던 KT다. 그런 점에서 전성현의 합류는 KT의 가려운 부분을 제대로 긁어줄 수 있는 요소. 또한 슈터 출신의 문경은 감독이 있기 때문에 전성현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성현은 "슈터 마음은 슈터가 제일 잘 안다고 말씀을 하셨다. 본 게임에 들어가봐야 더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밥 먹을 때 말고는 잘 마주칠 일이 없다"며 미소를 지었다.
현재 재활을 하고 있지만 몸 상태는 이상이 없다.
전성현은 "마지막 플레이오프 때도 그렇고 뛰는데는 문제가 없다. 감독님께서 배려를 해주셔서 따로 몸을 더 만들고 있다. 내년에는 전 경기를 소화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전성현은 "우승하고 싶어서 왔다. 저도 그렇고 팬 분들도 기대하시는 부분이 외곽슛일 것이다. 예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지켜봐주시면 좋겠다"며 힘찬 각오를 전했다.
사진 = 이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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